군 당국은 이번 훈련은 다음 달 치러지는 대한민국의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북한이 도발적인 움직임을 보일 경우를 대비해 무력 배치를 연습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북도서방어사령부에 따르면, 이 훈련은 3월 15일 서해 북한과의 접경 지역인 백령도와 연평도 일대에서 실시되었습니다. 서북도서방어사령부에 따르면, 이 훈련에는 해병대 신속기동부대, LST-II 상륙정, 마린온(MUH-1) 헬리콥터, 그리고 상륙돌격장갑차(KAAV)가 참여했습니다.
또한 이번 훈련에는 한국군의 AH-64E 아파치 공격 헬리콥터도 참여했습니다.
한국군은 3월 15일 전선 섬 주변에서 군사 훈련에 참가했습니다.
앞서 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억제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로 매년 실시해 온 '프리덤 실드' 훈련을 3월 14일에 종료했습니다.
"작은 불꽃이 핵전쟁을 촉발할 수 있다": 北, 한미 군사훈련 규탄
북한은 아직 남한의 최근 훈련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3월 16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공수부대원들이 참여하는 군사훈련을 지도하고 전쟁 시나리오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촉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이 훈련은 예상치 못한 전쟁 상황에서 공수부대원들을 어떤 전투 계획에도 동원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시험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앞서 3월 14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신형 전차 훈련을 지도했습니다. 이는 한미 합동 군사훈련을 마친 상황에서 무력시위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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