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이노코데츠 무인 항공기(UAV)는 효과적인 경량 활공 폭탄과 결합하면 러시아 포병에 맞먹는 위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출처: forcaaerea) |
다기능 무인 항공기 '낯설지만 친숙한'
포병은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효과적인 전력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따라서 이 전력을 무력화하는 것은 러시아가 시험 중인 무기의 중요한 임무입니다.
러시아군이 이노호데츠 무인 항공기를 실제 전투 조건에서 시험했으며, 이를 자국의 군사 작전에 투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러시아 국방부는 이노코데츠 무인 항공기를 이용해 장갑차를 공격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단 한 편만 공개했습니다.
이노코데츠 무인 항공기는 2016년 10월 10일에 첫 비행을 했습니다. 이것은 중고도 장기 체공(MALE) 무인 항공기입니다.
이노코데츠의 수출형은 오리온으로, 이륙 중량은 최대 1,000kg, 전투 반경은 250km, 고도는 7,500m, 속도는 시속 200km입니다. 국내 버전은 훨씬 더 우수한 성능을 갖출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오리온" 수출형은 터키의 장거리 정찰 및 공격용 무인 항공기인 바이락타르 TB2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였습니다. 두 무인 항공기 모두 전술 드론 분야에 속합니다.
이노코데츠는 다목적 무인 항공기입니다. 탑재량에 따라 고해상도 사진과 비디오 촬영, 비행 레이더 기지 역할, 무선 정보 수집, 전자 정찰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글라이드 폭탄과 완벽한 조합
이노코데츠 무인기의 전술적 효율성은 비교적 높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 무인기는 유도 대전차 미사일 외에도 KAB-20, KAB-50 유도 폭탄, UPAB-50 활공 폭탄, FAB-50 자유낙하 폭탄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폭탄들은 폭격기용으로 설계된 중형 FAB-500이나 FAB-1000 폭탄보다 위력은 떨어집니다. 하지만 무인 항공기의 임무는 넓은 지역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높은 정밀도로 목표물을 파괴하는 것입니다.
2020년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은 소형 폭탄의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소형 유도 폭탄 MAM-C와 MAM-L을 장착한 아제르바이잔의 바이락타르 무인기는 아르메니아군에게 "악몽"이었습니다. 당시 아제르바이잔 무인기는 방공 시설, 포병 진지, 지휘소, 그리고 경우에 따라 보병 부대까지 공격했습니다.
이 무기들은 현재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 모두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공격용 무인 항공기는 포병 부대와 연계하여 반격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군인들에 따르면, 이러한 "작은 새들"은 훨씬 더 유연하게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첫째, 가벼운 활공 폭탄을 사용하면 무인 항공기가 방공 식별 구역으로 날아가지 않고도 군대의 후방에 "악몽을 안겨줄" 수 있습니다.
둘째, 미사일을 장착하고 있기 때문에 육군과 전술 공군이 장갑차량을 파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이노호데츠 무인기는 자주포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자주포 부대는 레이저 유도 크라스노폴 포탄을 발사할 수 있지만, 이노호데츠 무인기는 러시아 포병의 "눈의 눈"으로 여겨지는 오를란 무인기보다 훨씬 먼 거리에서도 표적을 더 정확하게 "강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전선 50km마다 그런 '작은 새'가 있다면 우크라이나 포병은 잊어도 됩니다."라고 제1군 포병 사단 사령관은 강조했다. "기아친트 자주포는 최대 30km의 사거리를 자랑합니다. 지상 포병은 파괴할 수 있지만, HIMARS는 파괴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무인 항공기는 다연장로켓(MLRS) 추적을 더 쉽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2021년 12월, 크론슈타트 회사는 러시아 최초의 공격형 무인 항공기(UAV) 및 헬리콥터형 무인 항공기 생산 전용 공장을 완공했습니다. 따라서 러시아의 특수 군사 작전에는 이노호데츠 무인 항공기가 더 많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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