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외무부 장관 S 자이샨카르는 12월 9일 팔레스타인 총리 모하마드 슈타예와 전화 통화를 하며, 팔레스타인에 대한 뉴델리의 오랜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인도 외무장관 S. 자이샨카르. (출처: 힌두스탄 타임스) |
앞서 10월 12일, 인도 외교부 대변인 아린담 바그치는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한 인도의 입장이 "오랫동안 이어져 왔으며 일관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바그치 대변인에 따르면, "인도는 안전하고 인정받는 국경 내에서 이스라엘과 평화롭게 공존하며 주권적이고 독립적인 팔레스타인 국가를 수립한다는 목표를 향한 직접 협상 재개를 항상 지지해 왔습니다. 이러한 입장은 변함없이 유지될 것입니다."
또한 10월에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마흐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통화하고 가자지구 알 아흘리 병원에서 발생한 인명 피해에 애도를 표했습니다. 모디 총리는 팔레스타인 국민에게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인도의 의지를 재확인하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한 인도의 오랜 원칙적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인도는 1988년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는데, 이는 팔레스타인을 인정한 최초의 국가 중 하나입니다. 특히 모디 총리 재임 시절 이스라엘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뉴델리와 팔레스타인 간의 고위급 방문은 빈번했습니다. 2015년 10월, 프라나브 무케르지 인도 대통령은 팔레스타인을 방문한 최초의 인도 대통령이 되었고, 2018년 2월에는 모디 총리가 팔레스타인을 방문한 최초의 인도 총리가 되었습니다.
2016년 1월에는 수슈마 스와라즈 외무 장관도 팔레스타인을 방문했습니다. 2017년 5월에는 압바스 팔레스타인 대통령이 인도를 다섯 번째 국빈 방문했습니다. 이전 네 차례 국빈 방문은 2005년, 2008년, 2010년, 2012년에 이어 두 번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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