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배구팀은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선수권 대회 준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한국일보 에 따르면, 2년 전 올림픽 준결승에 진출했던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태국 나콘랏차시마에서 열리는 2023년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준결승 진출에 실패해 큰 실망감을 표했다.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흰색 유니폼)이 아시아 대회에서 처음으로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AVC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E조 8강전에서 태국에 0-3(23-25, 22-25, 23-25)으로 패했습니다. 앞서 E조 2차전에서 베트남 여자 배구 대표팀은 한국을 3-2로 꺾고 호주를 3-0(25-15, 25-15, 25-21)으로 완파했습니다. 2패를 기록한 한국과 호주는 5위부터 8위까지 경쟁해야 하며, 태국과 베트남은 2승을 거두면 준결승에 진출합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이번 대회 준결승 진출에 실패한 것은 국가 스포츠계 에 큰 충격으로 여겨진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한국은 1975년 아시아 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 처음 참가한 이후 우승은커녕 20회 연속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우승 7회, 3위 10회, 4위 5회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여자배구 대표팀은 베트남과 태국에 패하며 아시아 4강에도 진출하지 못했다.
베트남 여자 배구팀, 역사적인 기회 맞이
응옥 즈엉
한국 여자배구의 충격은 어느 정도 예견된 것이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대표팀은 집중력 없이 경기에 임하며 공격에서 잦은 실수를 범하는 등 불안감이 지속되었다. 김연경, 양효진 등 베테랑 스타들이 도쿄올림픽 준결승 진출 후 대표팀을 떠나면서 여자배구는 그야말로 암흑기에 빠졌다.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은 부진한 경기력을 이어가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러한 성적을 바탕으로 올해 중국에서 열리는 ASIAD에서 메달권 진입조차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한국일보는 이렇게 보도했다.
Thanhnien.vn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