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에는 펀자브 주지사 사르다르 살림 하이데르 칸, 파키스탄 전 외무부 장관 쿠르시드 마흐무드 카수리, 라호르 상공회의소 회장 미안 아부자르 샤이드, 라호르 시에 있는 많은 외교 사절단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결정식에서 팜 안 투안 대사는 베트남을 깊이 사랑하는 라호르의 저명한 사업가 파리드 씨의 명예영사 임명을 축하하며, 이번 임명이 파키스탄 최초의 베트남 명예영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파키스탄 내 베트남 외교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양국 간 정치 , 경제, 문화 협력 및 인적 교류 증진에 기여하는 새로운 발전 단계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리즈완 파리드 씨의 명성, 역량, 그리고 열정이 무역 및 투자 증진, 관광, 인적 교류 증진, 그리고 지역 내 베트남 국민 지원에 있어 대사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행사에서 펀자브 주지사 사르다르 살림 하이데르 칸은 임명 결정을 높이 평가하며, 현 정부가 외국 자본 유치를 위해 여러 유리한 조건과 우대 정책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파키스탄이 잠재적인 투자처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베트남의 최근 몇 년간의 뛰어난 경제적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파키스탄 재계가 베트남 파트너들과의 협력과 무역을 강화하여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기업과 국가 모두에게 이익을 가져다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리즈완 파리드 명예영사는 베트남 정부와 국민이 자신에게 이 고귀한 책임을 맡겨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는 경제, 무역, 문화, 그리고 시민 지원 분야에서 베트남과 파키스탄의 관계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기회와 경험, 그리고 관계를 적극 활용하여 양국 간 굳건한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결정식은 케이크 커팅식과 기념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이를 통해 베트남과 파키스탄 간 외교 협력과 경제 발전을 위한 새로운 희망의 장이 열렸습니다.
같은 날, 팜 안 투안 대사는 파키스탄의 역동적인 경제 중심지인 라호르에 있는 베트남 명예영사관 개관식에 참석했습니다. 새 사무소는 필요한 경우 베트남 국민 지원, 무역 및 관광 발전 촉진, 문화 및 교육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여러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명예영사관 설립은 각국이 영사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영사 범위를 확대하고, 양국 경제 발전과 양국 국민 간 우호 관계 증진에 기여하는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추는 것입니다.
팜 안 투안 대사는 라호르로의 업무 출장 중 파키스탄에서 가장 크고 역동적인 상공회의소 중 하나인 라호르 상공회의소(LCCI)의 지도자들과 업무 세션을 가졌습니다.
미안 아부자르 샤 LCCI 회장은 시장 접근성을 확대하고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에서 베트남의 전략적 입지를 활용하여 매출을 50억 달러로 늘리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파키스탄은 주로 옥수수, 면화, 가죽, 원사를 수출하는 반면, 베트남은 전자제품, 합성섬유, 천연고무, 차를 수출합니다. 샤 회장은 해산물, 가공육, 의약품, 과일 및 채소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정보기술(IT)과 관광을 적극 활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 행사에서 팜 안 투안 대사는 베트남과 파키스탄이 특혜 무역 협정(PTA)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미래에 자유 무역 협정(FTA)으로 나아가는 목표로 양자 경제 협력을 위한 새로운 법적 틀을 열어 두 나라 간의 지속 가능하고 효과적인 경제 및 무역 관계를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출처: https://baotintuc.vn/thoi-su/buoc-phat-trien-moi-trong-quan-he-ngoai-giao-viet-nam-pakistan-20250923070539154.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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