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는 2월 15일 바티칸의 성명을 인용해 초기 검사 결과 프란치스코 교황이 로마의 제멜리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동안 호흡기 감염을 앓고 약간의 발열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2월 14일 로마의 제멜리 병원 외부.
바티칸 대변인 마테오 브루니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일주일 넘게 기관지염으로 입원했지만 호전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AP 통신은 2월 15일 교황의 업무 일정이 최소 월요일(2월 17일)까지 취소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브루니 씨는 병원에 입원한 후 교황청 수장이 호흡기 감염과 발열 증상을 진단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교황님께서는 호흡곤란을 호소하시며 2월 6일 기관지염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교황님은 일상 업무를 계속하시며 2월 9일 주일 미사를 집전하셨습니다. 2월 12일, 교황님께서는 연설문을 직접 읽지 못하셔서 일반 알현 시간에 보조자가 대신 읽어드려야 했습니다.
2월 14일, 교황은 체액이 쌓이는 기관지염 약 때문에 얼굴이 창백하고 부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CNN 바티칸 특파원 크리스토퍼 램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2월 14일 오전 행사 중 의식은 있었지만 호흡 곤란으로 인해 말하기 어려웠다고 전했습니다. 그날 늦게 교황은 로마의 제멜리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2월 14일 오전, 바티칸은 교황이 슬로바키아 총리 로버트 피코를 포함한 총 5명의 손님을 만났다고 확인했습니다.
AFP는 교황이 병원에 입원한 후 브루니 씨의 말을 인용해 "교황은 매우 침착하고 기분이 좋으며 신문을 읽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바티칸 통신 ANSA는 교황이 병원에서 별다른 문제 없이 밤을 보냈고 열이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ANSA는 "2월 14일부터 시작된 새로운 치료법이 긍정적인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마지막으로 입원한 것은 2023년 6월로, 장의 흉터 조직과 탈장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제멜리 병원에는 교황청 수장을 위한 전용 치료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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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thanhnien.vn/giao-hoang-francis-dang-mac-benh-gi-ma-phai-nhap-vien-185250215163815129.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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