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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레 고개 산사태 지역. 사진: XN

오늘(12월 19일), 칸호아성과 람동성 당국은 관련 기관과 함께 칸빈구, 칸레 고개를 지나는 국도 27C의 현재 산사태 상황을 점검하여 안전한 교통을 보장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고개에서는 인부들과 기계들이 긴급히 바위와 흙을 치우고 있고, 많은 승용차와 오토바이들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당국은 교통을 통제하고 차량 통행을 허용하며, 대형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여 안전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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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현장을 정리하기 위해 작업자들이 동원됐다. 사진: XN

도로 관리 3구역(베트남 도로 관리국)의 응우옌 푸옹 남 부국장은 현장 조사 후 현재까지 칸호아 도로 관리 및 건설 주식회사가 10건의 산사태를 복구하여 1개 차선을 교통에 개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산사태가 발생한 Km 43+400의 지질 구조는 여전히 매우 복잡합니다. 현장에는 여전히 큰 암석들이 많이 남아 있고, 경사면의 진흙과 토양은 도로로 무너질 위험이 있습니다.

남 씨는 칸레 고개(Khanh Le Pass)를 1~2일 더 폐쇄하는 데 대한 허가를 요청하기 위해 해당 부대 및 칸호아(Khanh Hoa)와 람동(Lam Dong) 두 지역 주민들과 면밀히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기업들이 산사태 현장의 문제 해결에 최대한 빨리 집중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주기 위한 것입니다."라고 남 씨는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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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산사태 발생 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칸레 고개를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사진: XN

앞서 VietNamNet은 12월 15일 오전 칸레 고개에서 일련의 산사태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수백 톤에 달하는 바위들이 도로에 떨어져 며칠 동안 교통이 마비되었습니다.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심각한 산사태 이후 칸레 고개 재개통, 교통 재개

심각한 산사태 이후 칸레 고개 재개통, 교통 재개

칸호아성의 칸레 고개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수일간 차단되었던 나트랑-달랏 도로가 단차선으로 다시 개통되었습니다.
칸레 고개 도로 마비, 산사태 비상사태 선포 요청

칸레 고개 도로 마비, 산사태 비상사태 선포 요청

당국은 칸호아 성을 통과하는 27C 국도가 무너지고, 많은 바위가 칸레 고개를 막아 교통이 마비되자 비상 상황을 선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칸레 고개 산사태로 나트랑-달랏 도로 마비

칸레 고개 산사태로 나트랑-달랏 도로 마비

산사태로 인해 100톤이 넘는 수천 톤의 진흙과 돌이 떨어져 칸빈 현(칸호아 성)을 통과하는 칸레 고개의 국도 27C가 막혔고, 나트랑과 다랏을 연결하는 도로가 마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