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슈퍼마켓에서 발견된 희귀 랍스터가 바다로 다시 방류되었습니다. - 사진: Humane Long Island
가디언 신문에 따르면, 지난 9월 26일 한 고객이 미국 뉴욕주에 있는 탑스 슈퍼마켓의 해산물 탱크를 지나가던 중 우연히 희귀한 주황색 랍스터를 발견했습니다.
이 새우를 발견한 사람은 카일 브란카토였습니다. 그는 이 새우가 밝은 주황색이라 다른 새우들과 매우 달라 보였고, 많은 고객들이 새우가 병들었다고 생각하고 사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통 주황색 랍스터는 삶은 후 접시에 담아 제공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이 랍스터가 살아있는 채 판매용 수조에서 기어다니는 것을 보고 그는 너무 놀라 다시 한번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랍스터를 사서 풀어주고 싶다는 희망을 품고 있었습니다. 랍스터를 키워본 경험이 없었던 브란카토는 지역 식당에서 물을 빌려와 탱크를 사서 바닷물을 캔에 담아 임시로 보관했습니다.
9월 24일, 미국에서는 전국 랍스터의 날이 시작되기 하루 전인 롱아일랜드 사운드에 랍스터가 방류되었습니다. 전국 랍스터의 날은 미국에서 랍스터 낚시 시즌이 가장 활발한 날입니다.
이 특이한 랍스터는 곧 '장 클로드 반담'이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방류를 지원한 두 단체인 휴메인 롱아일랜드와 뉴욕 아쿠아리움에 따르면, 이와 같은 주황색 랍스터를 발견할 확률은 "3천만 분의 1"입니다.
2021년 초,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한 슈퍼마켓에서 한 부부가 주황색 랍스터를 구조했습니다. 특이한 색깔 때문에 몇 주 동안 수조에 버려져 고객들에게 공포심을 유발하고 다른 랍스터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이 랍스터는 장기 보호를 위해 수족관으로 옮겨졌습니다.
출처: https://tuoitre.vn/so-phan-may-man-cua-con-tom-hum-sieu-hiem-co-mau-cam-nhu-bi-luoc-chin-20250927102435158.ht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