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노동당 총비서이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은의 초청으로, 토람 총비서가 북한을 국빈 방문하고,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조선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1950년 1월 31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베트남민주공화국(현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은 공식적으로 외교 관계를 수립했습니다.

올해는 두 나라가 수교한 지 7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김일성 주석과 호치민 주석께서 직접 구축하시고, 두 나라의 고위 지도자들이 여러 세대에 걸쳐 키워온 두 당과 두 나라 사이의 전통적인 우호와 협력은 각국 인민의 염원과 바람에 따라 끊임없이 공고화되고 발전해 왔습니다.

지난 1월, 조선중앙통신(KCNA)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베트남-조선 수교 75주년을 맞아 루옹끄엉 베트남 국가주석에게 축하 전문을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베트남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당과 정부는 사회주의 목표를 향한 공동의 노력을 위해 2025년을 '우정의 해'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베트남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양자 우호와 협력을 발전시키고 증진하는 것이 두 나라 국민의 열망과 공동의 염원에 부합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르엉 끄엉 주석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낸 축하 메시지에서 베트남과 북한의 우호 관계는 호찌민 주석, 김일성 주석, 그리고 여러 세대에 걸쳐 베트남 지도자들과 국민들이 키워온 전통적인 관계라고 강조했습니다. "우정의 해"를 맞아 양측은 이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칠 것입니다.

토람 사무총장도 북한 지도자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내 북한이 베트남이 수교한 최초의 국가 중 하나라고 확인했습니다.

토람 사무총장은 2019년 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하노이를 공식 방문한 것을 회고하며, 이것이 중요한 역사적 이정표임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토람 사무총장은 양당 및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전략적 방향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양국 우호 증진에 기여하고 좋은 발전 국면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https://vietnamnet.vn/tong-bi-thu-to-lam-sap-tham-trieu-tien-244953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