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 장관은 시리아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2월 지진의 여파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시리아 국민에게 6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외교부 성명에 따르면, 부이 탄 손 외무장관은 오늘 오후 외무장관이자 시리아 출신 파이살 알-미크다드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했으며, 이 통화 에는 베트남 적십자사 부이 티 호아 총재도 참석했다고 합니다.
부이 탄 손 장관은 베트남이 시리아와의 전통적인 우호 및 협력 관계를 항상 중시하며 더욱 심화시키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베트남은 과거 국가 통일을 위한 투쟁과 현재의 국가 건설 과정에서 시리아 국민이 보여준 지원을 항상 기억하고 감사히 여깁니다.
부이 탄 손 외무장관은 오늘 오후 하노이 외교부 본부에서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사진: BNG
부이 탄 손 장관은 2월 시리아 북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피해에 직면한 시리아 국민과 베트남 국민의 연대를 표하기 위해 베트남 적십자사 중앙위원회가 시리아 국민에게 60만 달러 상당의 세 번째 기부금을 계속 전달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베트남 정부와 국민이 기부한 총액은 90만 달러가 되었습니다.
파이살 알-미크다드 장관은 베트남의 시의적절하고 인도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시리아 지도부와 국민들이 베트남과의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관은 시리아가 국가 발전 및 국제 통합 분야에서 베트남의 경험을 항상 지지하며 배우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장관은 향후 정치, 외교, 경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방향과 유엔, 비동맹운동 등 다자간 기구에서의 협력 및 상호 지원에 대해 논의하고 합의했습니다.
한 남자가 2월 12일 시리아 자블레에서 자신의 집이 있던 곳의 잔해 위에 서 있다. 사진: 로이터
응옥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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