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주에 거주하는 많은 베트남인들이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사진: Vien Luyen/VNA)
이 행사에는 말레이시아 외무부 장관인 모하마드 빈 하지 하산 씨, 상원 부의장인 누르 자즐란 빈 탄 스리 모하메드 씨를 비롯하여 말레이시아에 있는 많은 외교 사절단, 국제 기구 및 해외 베트남인이 참석했습니다.
쿠알라룸푸르의 VNA 기자에 따르면, 이 행사에서 말레이시아 주재 베트남 대사인 딘 응옥 린은 호치민 주석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베트남 민주 공화국을 탄생시키고, 세계 40대 경제 대국으로 도약하기까지의 국가의 영웅적인 역사적 이정표를 회고했습니다.
대사는 당과 정부의 리더십 하에 베트남이 "국가 성장 시대"에 진입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디지털 경쟁력과 전자 정부 부문에서 세계 30위권에 진입하는 혁신의 중심지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시대는 과학, 기술, 혁신을 중심으로 한 내부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국가를 국제 사회에서 새로운 위치로 끌어올리고 획기적인 개발에 초점을 맞춥니다.
딘 응옥 린 대사는 또한 베트남이 녹색 경제를 개발하고 디지털 전환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50년까지 순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그는 지난 80년 동안 베트남과 함께 해온 국가와 파트너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베트남은 2030년까지 인공지능(AI) 연구 분야에서 동남아시아 3위, 디지털 경쟁력과 전자 정부 분야에서 세계 30위권에 진입하고, 세계적인 기술 기업들이 모이는 장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딘 응옥 린 대사는 두 나라가 2024년 11월에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관계를 격상했을 때 베트남-말레이시아 관계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음을 상기시켰습니다.
그는 베트남이 말레이시아의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한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라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말레이시아 측에서는 모하마드 빈 하지 하산 외무장관이 베트남 국경일을 맞아 따뜻한 축하를 전했습니다. 모하마드 장관과 딘 응옥 린 대사는 함께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하며 양국의 단결과 우정을 보여주었습니다.
말레이시아 참족 공동체 연락위원회 위원장인 마리담 여사는 어린 시절 고향에서 멀리 떨어져 살았는데, 베트남 국경일 8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정말 감동받았다고 감동적으로 말했습니다. 이날은 호치민 주석이 독립선언서를 읽고 베트남 민주 공화국을 탄생시킨 날이었습니다.
그녀는 우리 민족의 영광과 영웅적 행위를 목격하게 되어 행복하다고 표현하였고, 베트남이 점점 더 강해지고 세계 강대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말레이시아에 거주하는 베트남계 외국인인 딘 투 하 여사는 말레이시아의 발전과 베트남 사회의 성장을 목격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많은 말레이시아 손님들이 베트남에 대한 기쁨과 특별한 애정을 표했습니다. 말레이시아 국방대학교 베트남 역사 및 문화 연구자인 루하나스 하룬 교수는 베트남 친구들과 기쁨을 나누기 위해 이 기념 행사에 초대받아 진심으로 감동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독립을 위한 투쟁을 항상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국가의 역사적 전통에 대한 자부심의 원천이기 때문입니다.
말레이시아 파항알술탄압둘라대학교(University of Malaysia Pahang Al-Sultan Abdullah)의 리연시앙(Lee Yon Siang) 씨는 행사 분위기에 매우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덕분에 전통 의상과 훌륭한 베트남 음식 등 베트남 문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엄숙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외국인 친구들은 베트남의 국가와 국민을 소개하는 사진전을 관람하고, 우아한 아오자이 공연을 감상하며, 특별 공연과 베트남 전통 음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VNA에 따르면
출처: https://baothanhhoa.vn/80-nam-quoc-khanh-xuc-dong-le-ky-niem-tai-malaysia-259837.ht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