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감사 연결 재무제표에 따르면, 베트남 유제품 주식회사(Vinamilk - 주식 코드: VNM)는 이사회 보수로 약 231억 9천만 동을 지출했습니다. 이 중 이사회 멤버이자 대표이사인 마이 키에우 리엔(Mai Kieu Lien)은 이사회 멤버 직책에 대해 20억 동 이상의 보수를 받았으며, 이는 2021년 대비 5,100만 동 감소한 수치입니다. 또한, 리엔은 대표이사 직책에 대해 월 3억 6,600만 동을 받았습니다. 2022년 비나밀크는 리엔에게 이사회 멤버 및 대표이사 보수로 약 65억 동을 지급했으며, 이는 월 5억 3,800만 동 이상에 해당합니다. 프랑스에서 태어나 러시아에서 교육받은 마이 키우 리엔 여사는 1976년 비나밀크(Vinamilk)의 전신인 서던 커피 밀크 컴퍼니(Southern Coffee-Milk Company)가 설립된 이후 비나밀크에 돌아와 근무했습니다. 엔지니어로 시작한 마이 키우 리엔 여사는 1992년부터 현재까지 비나밀크의 대표이사를 역임했습니다. 2003년 비나밀크가 민영화되었을 당시, 그녀는 이사회 의장을 겸임했습니다. 그녀의 리더십 하에 비나밀크는 베트남에서 두 번째로 성공적인 민영화 국영 기업 중 하나로 성장했으며, 시가총액은 약 50억 달러(100조 VND 이상)에 달했습니다. 2014년 매출은 약 36조 VND, 순이익은 6조 VND를 기록했습니다. 비나밀크에서 근무하는 동안 리엔 씨는 2015년 일본 니케이 신문이 수여하는 제20회 니케이 아시아상을 비롯한 여러 권위 있는 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상은
경제 , 과학, 문화 세 분야에만 수여되는 유일한 상입니다. 마이 키우 리엔 씨는 지역 및 세계적 수준의 공헌을 인정받아 베트남을 대표하여 경제 분야에서 상을 수상했습니다. 비나밀크 이사회 의장은 2014년 미국 포브스 매거진이 선정한 아시아에서 가장 뛰어난
여성 기업가 48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앞서 2012년에는 포브스 매거진이 그녀를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기업가 50인에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중국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안 비즈니스 매니지먼트 매거진(Asian Business Management Magazine)이 그녀를 "2012 아시아 최우수 개인/기업상(Asian Excellence Recognition Awards 2012)"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하지만 상은 그저 상일 뿐입니다. 그녀에게 있어서 기업가로서의 삶의 목표는 "비나밀크를 인간 삶에 도움이 되는 영양 및 건강 제품을 제공하는 베트남의 신뢰의 상징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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