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라(인도네시아) 신문은 신태용 감독이 떠날 경우 인도네시아 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박항서 감독을 꼽았다.
박항서 감독의 지도 아래 베트남 팀은 세계 순위에서 96위로 뛰어올랐습니다. |
볼라 (인도네시아) 신문은 신태용 감독이 떠날 경우 박항서 감독을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 후보로 꼽았다.
신태용 감독과 인도네시아 축구협회(PSSI)의 계약이 올해 말 만료됩니다. 최근 양측은 신태용 감독이 2023년 아시안컵이 열리는 2024년 1월까지 팀을 이끌기로 합의했습니다.
PSSI는 신태용 감독을 대체할 새 감독을 물색해 왔습니다. 볼라는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의 "핫 시트"를 맡을 잠재적 후보 세 명을 꼽았는데, 그중 박항서 감독도 그 명단에 올랐습니다.
볼라 신문은 박항서 감독에 대해 다음과 같이 논평했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더 이상 인도네시아 팬들에게 낯선 이름이 아닙니다. 그가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수락한다면 놀라운 일일 것입니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대표팀을 이끌던 시절,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종종 두려움을 안겨주었습니다. 동남아시아에서 박항서 감독의 역량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2017년 1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동안, 그는 베트남 축구가 동남아시아 축구의 강자로 부상하고 아시아 수준에 도달하도록 이끌었습니다.
그는 베트남 팀이 2018년 AFF컵에서 우승하고, 2019년 아시안컵 8강에 진출하고, 베트남 청소년 대표팀으로 2018년 U-23 아시안컵 준우승을 차지하고, 2019년과 2021년 SEA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2018년 ASIAD에서 준결승에 진출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박항서 감독의 지도 아래 베트남 팀은 세계 랭킹 96위까지 치솟았습니다. 그가 부임하기 전에는 세계 랭킹 134위에 불과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스포츠 신문은 박항서 감독 외에도 신태용 감독의 후임으로 니시노 아키라와 루이스 밀라 두 명을 지명했습니다.
니시노 아키라 감독은 2018년 월드컵에서 일본 대표팀을 16강으로 이끌었고, 이후 태국 대표팀을 지도했습니다. 루이스 밀라 감독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이끌었습니다. 그는 인도네시아 청소년 대표팀이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ASIAD) 16강에 진출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그는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페르십 바둥 클럽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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