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를 포함한 남미공동시장(MERCOSUR) 국가들은 베네수엘라와 가이아나에 에세키보 영토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대화를 요청했습니다.
베네수엘라와 가이아나 간의 에세키보 영토 분쟁은 100년 이상 지속되어 왔습니다. (출처: 르몽드) |
MERCOSUR 회원국과 볼리비아,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는 공동 성명을 통해 양측에 대화와 평화적 분쟁 해결을 촉구했으며,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일방적 행동을 피하고자 했습니다.
남미 국가들은 긴장이 고조되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으며, 라틴 아메리카가 "평화의 지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전에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12월 6일에 에세키보 지역에 새로운 종합 방위 작전 구역을 설립한다고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카라카스는 해당 지역에서 석유와 가스를 탐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그는 베네수엘라의 24번째 주인 '과야나 에세키바 주'를 설립하는 법안을 논의하고 통과시켜 달라고 국회 에 요청했습니다.
가이아나 정부는 이후 베네수엘라의 행동이 국제법을 위반했다고 비난하며, 국제 기구에 공개적으로 저항하는 국가는 세계 에 위협이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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