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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썬은 채소 재배에 적합한 기후와 토양을 갖춘 지역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이곳 농부들에게 적합한 작물을 선택하고 안정적인 생산량을 확보하는 것은 항상 어려운 문제입니다. 틴팟 협동조합을 설립할 당시, 협동조합 이사인 응우옌 티 또안(Nguyen Thi Toan) 씨와 조합원들은 과감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수요가 많지만 신중한 기술과 관리가 필요한 채소인 양배추 재배로 전환한 것입니다. 닥농(Dak Nong)성 농업진흥센터(구)의 지원과 CJ푸드 베트남( 롱안 )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에 양배추를 수출할 기회가 갑자기 열렸습니다.
2022년 6월, 18헥타르 규모의 VietGAP 양배추 재배 모델이 도입되기 시작했습니다. 양배추는 잘 자랐지만, 수확 시기를 놓쳐 첫 수확은 처참하게 실패했습니다. 토안 씨는 이렇게 회상했습니다. "배추가 45일쯤 되면 일찍 수확하라고 권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65일을 기다려서 수확해야 한다고 고집했습니다. 그 결과, 55일째 되는 날 양배추 잎이 노랗게 변하기 시작했고, 속이 썩어 거의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그 실패는 그녀를 낙담시키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값진 교훈이 되었습니다. 다음 작물부터 협동조합은 더욱 엄격한 기술을 적용하여 현지 토양과 기후 조건에 맞춰 수확 일정을 조정했습니다. 재배 성공은 틴팟 협동조합의 배추를 김치로 가공하여 한국으로 수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고, 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첫 수확 때 CJ푸드가 250톤 이상의 배추를 구매하여 김치로 가공하여 수출했습니다. 안정 가격은 kg당 7,000동(VND)으로, 협동조합은 16억 동(VND) 이상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협동조합원인 베 반 치엔(Be Van Chien) 씨는 "처음에는 몇 개의 사오(sao)만 심었는데, 효과가 나타나자 1헥타르(ha)로 확장했습니다. 연간 투자액은 약 1억 4천만 동(VND)이었지만 수익은 최대 2억 8천만 동(VND)에 달했습니다."라고 흥분하며 말했습니다.
틴팟 협동조합의 성공은 생산과 소비의 연계성뿐만 아니라 스마트한 윤작 전략에서도 비롯됩니다. 협동조합은 양배추 2모작 이후 무와 당근을 윤작하여 토양을 개량하고 병충해를 예방합니다. 또한, 파종 면적을 구획별로 나누어 대규모 동시 파종을 최소화함으로써 제때 수확하지 못해 피해를 입히는 상황을 방지합니다.
초기 18헥타르 규모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틴팟 협동조합은 200여 가구와 협력 관계를 확대하여 약 150헥타르 규모의 채소, 덩이줄기, 과일을 재배하고 있으며, 그중 70헥타르 이상이 배추 재배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협동조합은 매달 약 100톤의 VietGAP 배추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는 김치 수출용 가공뿐만 아니라 호치민 시와 부온마투옷의 주요 도매시장에도 공급됩니다.
채소밭에서 시작해 국제시장까지 진출한 틴팟 협동조합의 이야기는 올바른 전략과 효과적인 시장 연결이 있다면 먼 지역의 농산물도 멀리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례입니다.
생산성이 크게 증가하여 헥타르당 평균 30톤을 수확할 수 있게 되었고, 잘 관리된 농가는 최대 60톤까지 수확할 수 있습니다. 비용을 공제한 후 농가들은 헥타르당 연간 약 2억 동(VND)의 수입을 올리는데, 이는 외딴 지역 많은 농가에게는 꿈같은 수입입니다.
출처: https://baolamdong.vn/cai-thao-xa-vung-sau-xuat-canh-qua-han-quoc-38709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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