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대 아침 시장 중 하나로 수백 개의 노점이 있는 와지마시의 아침 시장은 1월 1일 오후 지진으로 인해 화재로 파괴되었습니다.
교도통신 에 따르면, 규모 7.6의 지진으로 이시카와현 와지마시의 많은 건물과 도로가 파괴되었습니다. 이어진 여진으로 일부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구조 작업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화재로 소실된 건물 중 하나는 천 년 역사를 자랑하는 와지마 아침 시장이었습니다. 와지마는 와지마시의 유명한 상업 및 문화관광지 로 알려져 있습니다.
와지마 시장 내부의 폐허. 사진: 라이브도어 뉴스
1월 1일 오후 4시 50분 지진 직후, 와지마 시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1월 2일 오전, NHK 방송 화면에는 7층 건물이 기울어지고 시장 중심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시카와현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와지마시 중심부에 있는 200여 채의 건물이 휩쓸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와지마시에서는 잔해에 갇힌 사람이 14명이나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화재 이전, 유서 깊은 와지마 시장은 활기 넘치는 분위기와 다양한 지역 특산품으로 유명했습니다. 와지마는 단순한 시장을 넘어 공동체와 전통의 상징이었습니다.
화재 전 와지마 시장. 사진: Japan Guide
JNTO 여행 정보 페이지에 따르면, 와지마 아침 시장은 300개가 넘는 노점이 있어 일본 3대 아침 시장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1,0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 시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이 지역의 전통 칠기 시장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신선한 해산물과 건어물도 유명합니다. 와지마는 일본 서해안에 위치하여 겨울에는 비교적 추운 편입니다. 시장은 보통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영업하며,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수요일에는 휴무합니다.
현재 시장은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문을 닫았습니다.
1월 1일 저녁, 와지마 시장 입구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출처: CyclistAnons
빅 푸옹 ( 라이브도어 뉴스, 교도통신 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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