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통신에 따르면,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 윌리엄 번스는 미국이 더 많은 군사 지원을 보내지 않으면 올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패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조지 W. 부시 센터에서 연설한 윌리엄 번스는 우크라이나가 상당한 군사적 지원과 도덕적 지지를 받는다면 2024년까지 버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추가적인 지원이 없다면 상황은 훨씬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번스는 우크라이나가 올해 전쟁에서 패배할 위험이 있으며, 갈등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 불리한 조건들을 받아들여야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우크라이나가 더 많은 군사적 지원을 받지 못한다면 러시아와의 갈등에서 패배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번스 의원의 발언은 미국 하원의장 마이크 존슨이 외국 원조 패키지를 제시한 후 나온 것이지만, 그는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더 많은 지원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최대 군사 원조국으로, 수백억 달러의 안보 원조를 제공하고 필요한 기간 동안 키예프를 지원하겠다고 거듭 약속해 왔습니다. 그러나 강경파 공화당의 반대로 인해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이러한 지원을 지속할 수 있는 역량이 약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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