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2025년 남자배구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부진한 출발 - 사진: FIVB
필리핀에서 열리는 2025 세계 남자 배구 선수권 대회는 개막 이틀 동안 여러 가지 예상치 못한 일들이 펼쳐졌습니다. 그중 하나는 쿠바가 D조에서 포르투갈에 3-1로 패한 것이었는데, 당시 D조에는 우승 후보인 미국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쿠바는 수십 년간 남자 배구계의 강호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두 번 준우승을 차지하고, 월드컵에서도 한 번 우승하며 최고의 스타들을 꾸준히 배출해 왔습니다.
쿠바는 지난 2년간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며 올해 대회 출전 당시 세계 랭킹 11위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쿠바는 여전히 세계 랭킹 24위인 포르투갈보다 훨씬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쿠바는 첫 세트를 25-20으로 따내며 이번 경기에서 좋은 출발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세트에서는 22-25로 아쉽게 패했습니다.
다음 두 경기는 팬들을 정말 놀라게 했습니다. 포르투갈 블로커는 이 두 경기에서 매우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블로킹으로 총 6점을 득점했습니다.
결국 포르투갈은 쿠바를 3-1(20-25, 25-22, 25-19, 25-19)로 이겼습니다.
특히 상대가 챔피언십 후보 그룹에 속해 있을 경우 이는 큰 승리로 간주됩니다.
이번 패배로 쿠바의 다음 라운드 진출 가능성은 극히 낮아졌습니다. 왜냐하면 D조에는 쿠바를 대표하는 매우 강력한 팀인 미국(세계 랭킹 5위)이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 https://tuoitre.vn/cuba-quyen-luc-lang-bong-chuyen-thua-soc-o-giai-the-gioi-20250913173430488.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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