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치누 봉우리 정복 계획은 8월 중순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북부 산악 지방 곳곳에서 산사태와 갑작스러운 홍수를 일으킨 태풍 야기 의 영향으로 투아 호아 일행의 여행은 안전을 위해 두 번이나 연기되었습니다. "처음에는 9월 28일과 29일에 치파우 꽃을 따러 갈 계획이었는데, 그때도 비가 많이 내려 모두가 혼란스러워 여행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일행 모두 날씨 상황을 계속 업데이트했고, 날씨가 좋아지고 길이 안전해지면 바로 출발했습니다."라고 투아 호아는 말했습니다.
타치누 트레킹 코스의 매혹적인 풍경 - 사진: 황 지아
금요일 오후, 퇴근 직후, 12명으로 구성된 투아호아(Thua Hoa) 일행은 짬따우(Tram Tau) 지역으로 가는 야간 버스를 예약했습니다. 10월 12일 오전 8시경, 일행은 짬따우에서 등반을 시작했습니다. 약 2시간 동안 등반한 후, 일행은 휴식을 취하고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잠시 멈췄습니다. 첫날 밤, 일행은 해발 2,400m의 휴게소에서 잠을 잤습니다.
트레킹 코스는 다양한 지형을 통과합니다. - 사진: HOANG GIA
다음 날, 타치누 산 정복 여정은 새벽 4시 전에도 계속되었습니다. 여정 전체가 안개에 뒤덮였고, 뒤에 있던 사람은 등불의 불빛으로 앞에 있는 사람의 위치를 확인했습니다. 한 시간 남짓 후, 일행 전원이 공식적으로 타치누 산 정상에 올랐지만 주변은 여전히 안개가 자욱했습니다. "이 시점에서 우리 일행은 구름을 잡기가 어려울 거라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오전 6시 30분쯤 해가 떠오르기 시작했고, 눈앞에는 끝없이 펼쳐진 구름바다가 펼쳐졌습니다. 정말 짜릿했고, 모든 노력이 보람 있었습니다."라고 투아 호아는 회상했습니다.
타치누봉의 치파우 꽃은 10월 말까지 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사진: 황지아
타치누 트레킹 코스의 짐꾼인 황 지아 씨는 폭풍 후 날씨가 좋아져서 매주 타치누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고 말했습니다. 구름을 찾는 계절이자 산 정상에 치파우 꽃이 피는 계절이기 때문입니다. 평균적으로 매주 주말마다 수백 명의 관광객이 짬따우(Tram Tau) 지역의 2,979m 높이의 산 정상에 체크인합니다. 타치누 봉우리를 정복하는 1박 2일 여행 비용은 300만 동에서 330만 동입니다. 치파우 꽃 시즌은 10월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아 호아 씨에 따르면, 이번에 타치누 봉우리에서 구름을 찾고 치파우 꽃을 보기로 결정했다면, 미리 인내심을 기르고 날씨를 면밀히 살펴야 합니다. 특히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크기 때문에 충분한 옷을 챙겨야 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