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다이는 하노이 성채 지역에 남아 있는 귀중한 건축물 중 하나로, 1894~1897년 프랑스 식민주의자들의 파괴를 다행히도 모면했습니다.
깃발탑은 높이 33.4m로, 세 개의 받침대와 기둥 본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받침대는 정사각형 피라미드 형태로 점점 작아지며 서로 겹쳐지고, 주변은 벽돌로 지어졌습니다. 1층은 각 면의 길이가 42.5m, 높이는 3.1m이며, 두 개의 벽돌 계단이 위로 올라갑니다. 2층은 각 면의 길이가 27m, 높이 3.7m이며, 네 개의 문이 있습니다. 각 문에는 동쪽에는 "Nghenh Huc"(아침 빛을 맞이함), 서쪽에는 "Hoi Quang"(반사되는 빛), 남쪽에는 "Huong Minh"(빛을 마주함)과 같은 한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북쪽 문에는 비문이 없습니다. 3층은 각 면의 길이가 12.8m, 높이 5.1m이며, 북쪽을 향한 계단으로 이어지는 문이 있습니다. 이 층에는 높이 18.2m의 깃발탑 본체가 있습니다. 팔각형 원통형으로 위쪽으로 가늘어지며, 각 받침대의 길이는 약 2m입니다.
본체 내부에는 꼭대기까지 이어지는 54개의 나선형 계단이 있으며, 39개의 작은 별 모양 문과 6개의 부채꼴 모양의 조명 및 환기용 문이 있습니다. 깃대 꼭대기는 높이 3.3m의 팔각 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8개의 면에 해당하는 8개의 창문이 있습니다.
1954년 10월 10일, 베트남 인민군은 수도를 점령한 후 하노이 군사위원회 위원장인 부옹 투아 부 소장의 지휘 하에 이곳에서 엄숙하게 국기 경례식을 거행했습니다.
현재 끼다이는 하노이 탕롱 황성 중부지구 유적지 중심축에 위치한 5개 유적지 중 하나이며, 수도의 상징입니다.
출처: https://special.nhandan.vn/ditichkydai/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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