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니엔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베트남 축구 연맹(VFF) 부회장인 쩐 안 투는 베트남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지만, 연맹은 AFF 컵 2024라는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팀 전체가 예전의 기량을 되찾을 수 있는 로드맵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 팀의 쇠퇴 이유
베트남 팀은 최근 5경기에서 단 1승만 거두며 돌파구를 찾지 못했습니다. 이유가 무엇인가요, 선생님?
2026년 월드컵 2차 예선 마지막 경기가 끝난 직후, 베트남 대표팀은 2024년 AFF컵 준비 단계에 돌입했습니다. 이는 VFF가 매우 일찍부터 세운 로드맵으로, 덕분에 베트남 대표팀은 9월 FIFA Days(러시아, 태국과 경쟁)와 10월 FIFA Days(인도 대표팀과 경쟁)에서 강호들과 경쟁할 수 있었습니다.
베트남팀, 4경기 연속 무승
VFF는 팀 준비에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실제로는 9월 FIFA 데이 동안 팀의 훈련과 경기에 영향을 준 3호 태풍(슈퍼 태풍 야기 ) 등 통제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불가항력으로 인해 레바논 대표팀은 항공편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베트남에서 경기에 참가할 수 없게 되었고, 원래 계획했던 2경기 대신 10월 FIFA 데이에 1경기만 치르게 되었습니다.
최근 5경기 성적을 살펴보면, 홈에서 필리핀을 상대로 승리했지만, 월드컵 2차 예선 원정에서 강호 이라크에게 1-3으로 패했습니다. 9월 FIFA Days에서는 러시아와 태국을 상대로 경기를 치렀는데, 두 팀 모두 높은 평가를 받는 상대였습니다. V리그 준비로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점을 고려하면,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온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10월 FIFA Days까지 V-리그는 4라운드를 진행했고, 선수들의 체력과 폼이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게임 플레이도 훨씬 더 나아졌습니다.
김상식 감독, 압박감에 시달려
베트남 대표팀의 AFF컵 출전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VFF는 김상식 감독과 선수단을 어떻게 강화할 계획인가요?
FIFA Days 친선경기에서 베트남 팀의 주요 목표는 여전히 팀이 경쟁할 수 있도록 돕고, 선수단을 구성하고, 공식 토너먼트인 동남아시아 챔피언십을 준비하기 위한 플레이 스타일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베트남 국가대표팀은 유망한 젊은 선수들과 경험 많은 베테랑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며 강력하고 다채로운 선수단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는 베트남 대표팀이 전력 강화와 장기적인 전략 수립에 얼마나 적극적인지를 보여줍니다.
다가오는 스프린트 단계에서 VFF는 팀의 활동 프로그램이 정해진 계획에 따라 운영되도록 보장할 것입니다. 물론, 수석 코치의 제안과 국가 코칭 위원회와의 협의를 통해 필요한 조정이 있을 것입니다.
이 중요한 기간 동안 팀은 지난 두 번의 훈련보다 더 오랜 기간 동안 훈련에 집중할 예정이며, 11월 말 한국에서 훈련 세션과 친선 경기를 가질 예정입니다.
베트남 대표팀은 체력과 마무리 능력을 향상시켜야 합니다.
VFF는 베트남 팀의 성적과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주요 상대국의 움직임을 고려하여 AFF컵에서 베트남 팀의 목표를 조정할 것인가?
팀의 목표는 여전히 결승 진출과 2024 AFF컵 우승을 향한 도전입니다. 현재 팀의 기량이 다소 불안정하지만,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의 역량을 믿습니다.
VFF 집행위원회는 또한 베트남 팀의 코칭 스태프가 적절한 전술적 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프로 부문에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의 상대를 계속 면밀히 모니터링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베트남 대표팀, 2024 AFF컵에서 태국·인도네시아와 치열한 경쟁 펼쳐야
베트남 팀이 2024년 AFF컵에서 태국과 인도네시아와 경쟁하려면 무엇이 부족한가요?
9월과 10월 FIFA Days 경기를 통해 저는 팀의 마무리 능력과 경기 스타일에 대한 일관성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태국이나 인도네시아 같은 강팀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체력과 승부욕을 향상시키는 것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더불어, 귀화 선수들의 강력한 전력으로 인해 지역 경쟁자들이 훨씬 더 강해지는 상황에서 힘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해결책도 필요합니다.
V리그는 10월과 11월에 재개됩니다. 한국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들이 곧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을까요?
11월 FIFA Days 일정에 따라 팀이 소집되지 않는 것은 VFF가 팀을 위해 미리 세운 계획의 일부이며, 조정된 것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V리그 경기 과정에서 선수들의 움직임과 폼의 리듬을 유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동시에 VFF는 11월 FIFA 휴무 기간을 이용해 AFF컵 전 훈련 세션을 보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코칭 스태프가 선수단을 더욱 잘 활용하고 선수와 경기 스타일을 완벽하게 다듬을 수 있는 시간을 더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9월과 10월에는 FIFA Days와 같은 국제 친선경기가 없지만, VFF는 이번 한국 훈련에서 베트남 팀이 코칭 스태프의 전문적인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상대와 경쟁할 수 있도록 계산했습니다.
11월 21일부터 팀 전체가 한국으로 훈련 여행을 갑니다.
베트남 대표팀을 되살리기 위해 어떤 구체적인 심리적, 영적 치료법이 필요한가?
베트남 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철저한 준비 외에도 언론과 특히 팬들의 격려와 지원입니다.
축구에는 승패가 있고, 기복이 있습니다. 저는 단결심과 긍정적인 에너지가 팀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발전의 발판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대화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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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thanhnien.vn/pho-chu-tich-vff-doi-tuyen-viet-nam-can-cai-thien-tinh-than-cho-aff-cup-185241015160506957.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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