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립문화예술연구소(VICAS)는 김동 출판사, 란띤 재단과 협력하여 "도라에몽에서 도라에몽으로: 로봇 고양이의 베트남 여행 30년"이라는 제목의 특별전을 선보입니다.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회는 유명 일본 만화 시리즈의 팬들에게 1992년 베트남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작품의 발전 과정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도라에몽은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정말 좋은 선물입니다. (출처: VICAS) |
전시는 3가지 주요 단계에 초점을 맞춥니다. 라이선스 없는 도라에몽 버전 (1992년), 저작권 버전 (1998년), 도라에몽 버전 (2010년)입니다.
각 단계는 시리즈 자체의 발전뿐만 아니라, 사회적 인식의 변화와 베트남 만화 출판 산업의 발전을 반영합니다.
편집과 출판 방식의 변화를 통해, 이 전시는 도라에몽이 어떻게 국가의 사회문화적 변화를 반영하고 이에 동조해 왔는지를 보여줍니다.
큐레이터 추킴은 관객들이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과거를 되돌아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이 전시는 단순히 이미지와 유물을 전시하는 공간이 아니라, 30년이 넘는 베트남에서의 도라에몽의 문화적 여정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 전시는 예술가, 연구자, 팬들이 도라에몽이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견해와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합니다.
전시회의 일환으로, 9월 22일 오전에는 "지난 30년간 베트남의 만화 저작권"을 주제로 한 원탁 토론회도 열릴 예정입니다.
도라에몽은 출시 이후 전 세계 여러 나라로 퍼져나갔으며, 빠르게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많은 세대의 어린 시절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래의 로봇 고양이에 대한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는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의미 있는 인생 교훈도 전달합니다.
이 마법 같은 보물들을 통해 아이들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우정, 용기, 나눔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이러한 교훈은 일본 문화뿐 아니라 베트남 사람들의 전통적인 가치관에도 부합합니다.
전시 공간은 많은 방문객을 끌어들입니다. (출처: VICAS) |
도라에몽은 아이들에게 매력적일 뿐만 아니라 세대를 잇는 다리 역할도 합니다. 많은 부모님들께서도 이 시리즈를 통해 성장하셨고, 이제는 자녀들과 함께 친숙한 이야기들을 경험하고 계십니다. 이는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부모와 자녀 사이에 아름다운 추억과 의미 있는 대화를 만들어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인간적인 메시지와 창의력을 북돋아 주는 도라에몽은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정말 훌륭한 선물입니다. 도라에몽 시리즈는 즐거움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성격과 삶의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에도 기여합니다.
[광고_2]
출처: https://baoquocte.vn/hanh-trinh-30-nam-meo-may-doraemon-o-viet-nam-286730.html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