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필리핀은 11월 16일에 맞붙습니다. 이 경기는 2026년 아시아 월드컵 2차 예선 F조에 속한 두 팀의 개막전입니다.
경기 전, 필리핀의 미카헬 바이스 감독은 "현재 필리핀 팀은 경험이 풍부한 선수와 젊은 선수가 혼합되어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필리핀 팀의 마이클 바이스 코치(사진: 코아 응우옌).
마이클 바이스 감독은 "최근 아시안컵에서 필리핀 클럽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우리 팀의 젊은 재능들이 성장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필리핀 대표팀을 이끄는 독일 감독은 베트남 대표팀과의 경기를 준비하며 26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선수로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약했던 골키퍼 닐 에더리지를 비롯한 필리핀 축구 스타들이 있습니다. 닐 에더리지는 현재 챔피언십(프리미어 리그 바로 아래 리그)의 버밍엄 시티 FC에서 뛰고 있습니다.
이론상으로는 베트남 팀이 필리핀 팀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사진: AFC).
이 밖에도 필리핀에는 윙어 패트릭 라이켈트(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시티클럽 소속), 미드필더 매니 오트(케다 다룰 아만, 말레이시아), 마이크 오트(인도네시아 바리토 푸테라)도 있다.
이들은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로, 필리핀이 베트남 팀과 동등한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이클 바이스 감독은 "월드컵 예선에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팀과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중들이 경기장에 와서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필리핀은 홈구장인 리잘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른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이 경기장은 인조잔디를 사용하는 반면, 베트남 선수들은 국내에서 천연잔디에서 뛰는 데 익숙합니다. 바로 이 점이 필리핀 축구계가 베트남 팀을 상대로 승점을 따낼 수 있다고 믿는 이유입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2026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F조에 속해 있습니다. 이라크와 인도네시아도 F조에 속해 있습니다. 각 조 상위 두 팀이 3차 예선에 진출합니다.
[광고_2]
원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