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데키는 8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 사진: AFP
8월 2일 저녁, 케이티 레데키는 자신의 전문 분야인 800m에서 7번째 세계 선수권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압도적인 우위를 입증했습니다. 이는 어떤 수영 선수도 개인 종목에서 달성하지 못한 업적입니다.
28세의 미국 선수는 8분 5초 62로 훌륭한 성적을 거두며 챔피언십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그녀는 호주의 강력한 라이벌 라니 팰리스터(8분 5초 98)와 캐나다의 "신동" 서머 맥킨토시(8분 7초 29)를 제쳤습니다.
경주는 매우 극적이었고, 맥킨토시가 700m에서 선두를 달렸습니다.
하지만 경험을 바탕으로 레데키는 마지막 100m에서 번개처럼 빠른 속도로 달려 모든 사람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에 도착했습니다.
Summer McIntosh(오른쪽)는 800m 자유형에서 선배 Ledecky를 이기지 못했습니다. - 사진: REUTERS
"그들은 저를 한계까지 몰아붙였어요. 우리 셋 다 8분 10초 안에 수영했다는 게 믿기지 않았어요."라고 레데키는 말했다.
서머 맥킨토시에게 이 패배는 마이클 펠프스가 보유한 단일 세계 선수권 대회 개인 최다 우승 기록(5회)과 동률을 이루려는 그녀의 도전을 끝장냈습니다. 3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성공적인 대회를 치렀지만, 800m에서 레데키를 이기는 것은 언제나 가장 어려운 도전이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제게 큰 교훈이 될 것 같아요. 자신감 넘치는 마음으로 대회에 나섰지만, 빨리 잊고 자부심을 갖고 대회를 마무리하려고 노력할 거예요." 맥킨토시가 말했다.
레데키가 선수 생활의 정점에 있던 젊은 선수를 상대로 거둔 승리는 단순히 훌륭한 개인 기량만이 아니었습니다. 호주와 캐나다 등 국제 무대에서 맹활약하는 강호들의 등장에 맞서 미국 수영의 자존심을 회복한, 감동적인 승리로 여겨졌습니다.
출처: https://tuoitre.vn/ledecky-ha-dep-mcintosh-de-niu-lai-danh-du-cho-boi-loi-my-2025080221061152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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