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국가의 영웅적 역사를 기리는 자리일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우정을 강화하는 다리 역할도 합니다.
행사장은 국기의 붉은색으로 장식되었습니다. 전통 긴 의상을 입고 베트남 국기를 든 여군들이 환하게 하객들을 맞이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모두 가슴에 국기를 달고 있거나 "나는 베트남을 사랑한다"라는 문구가 적힌 밝은 빨간색 스카프를 두르고 있었습니다.

"80년의 색깔"을 주제로 한 예술 프로그램이 인상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호찌민의 노래, "당은 우리에게 봄을 주었다", "베트남 한 바퀴" 등 오랜 세월 우리 곁에서 함께했던 노래들이 찬란했던 80년 베트남의 역사를 재현했습니다.
특히 국제적인 우정을 바탕으로 한 네팔 부대의 두 가지 공연은 모든 참석자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으며, 이는 임무에 참여한 평화유지군의 단결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베트남 평화유지군 사령관인 팜 반 하오 중령은 8월 혁명과 9월 2일 국경일이라는 빛나는 이정표를 회상하며 기념 연설을 낭독했습니다.
이어서 대표단은 8월 혁명과 9월 2일 국경일, 그리고 베트남 공산당 의 지도 하에 베트남이 힘차게 부상한 것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시청했습니다.
대표단은 또한 장교와 병사들이 영웅적인 음악에 맞춰 선보이는 용감한 무술 공연을 즐겼습니다. 이 공연은 강인함과 규율, 그리고 불굴의 투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베트남 국민의 문화적 정체성과 무술 정신이 깃든 특별한 공연이었습니다.


또한, 참석자들은 베트남의 사람들과 문화, 그리고 국가를 소개하는 책, 사진, 전통 의상, 수공예품 등이 전시된 전시장을 방문했습니다. 특히, 베트남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미식 공간은 많은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행사에서 아비에이 특별행정구 지도자와 UNISFA 사령관은 베트남의 영광스러운 역사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으며, 베트남 평화유지군이 임무와 지역 사회에 긍정적으로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UNISFA 임무군 부사령관 아미르 무함마드 움라니 준장은 80년 전 베트남이 독립을 선언하며 국력뿐 아니라 강인한 독립 정신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 이후 베트남은 영광스러운 과거뿐만 아니라 급속한 발전으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평화유지 활동에서 베트남은 아비에이에 파견된 베트남 공병대를 포함하여 큰 공헌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 군인들은 지역 주민 및 당국과 우호적이고 존중하는 관계를 구축해 왔습니다.
아비에이 지역 행정 책임자인 찰스 아비에이 족 씨는 베트남이 전 세계 평화유지 활동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베트남 국민의 독립과 자유를 위한 역사와 투쟁에 대한 존경을 표했습니다. 또한 베트남 평화유지군의 지역 사회 기여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평화유지활동 2기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 부 푸옹 위엔 중위는 먼 아프리카 한가운데에서도 베트남 군인들이 여전히 국경일을 함께 축하하고, 노란 별이 휘날리는 붉은 깃발을 보고, 조국과 국가를 찬양하는 노래를 들을 수 있었다는 사실을 감동적으로 공유했습니다.
행사는 엄숙하면서도 따뜻해서 마치 고향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외국인 친구들이 참석한 것이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온 동료들도 함께 국기에 경례하고 공연을 즐겼습니다.
이는 임무 수행 중인 평화유지군들의 단결과 우정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국경일에 우리의 기쁨과 자부심을 이해하고 공유했습니다. "베트남을 사랑합니다" 스카프를 두른 그들을 보고 정말 감동했습니다."라고 위엔 중위는 말했습니다.
출처: https://vietnamnet.vn/chien-si-gin-giu-hoa-binh-trinh-dien-vo-thuat-mung-quoc-khanh-o-chau-phi-2438849.html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