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실 전기 작가 티나 브라운은 찰스 왕이 "해리를 몹시 그리워"했고 두 사람의 관계를 개선하고 싶어 했지만, 윌리엄 왕자가 계속되는 불화 속에서 움츠러들지 않자 어려움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브라운은 뉴욕 타임스 기고문에서 국왕이 "가족 갈등 속에서 장남의 고집스럽고 독선적인 태도에 지쳤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국왕이 "해리와 화해하고 싶어 하지만" 이는 두 아들 모두 화해하려는 노력을 보여야만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윌리엄 왕자와 해리 왕자의 가족
사진: 브리타니카
그녀는 또한 해리 왕자가 클래런스 하우스에서 아버지와 54분간 나눈 회동을 언급했는데, 이는 19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직접 만난 자리였습니다. 브라운은 많은 관계자들이 이를 화해를 향한 겸손한 조치로 묘사했지만, 그 목표는 아직 실현되기까지는 먼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관찰자들은 해리 왕자가 영국에 모습을 드러낸 것(자선 행사와 최근 우크라이나로의 깜짝 방문 포함)이 호평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윌리엄과 다시 비교되는 현상이 벌어졌고, 그의 형은 더욱 좌절감을 느꼈다고 지적했습니다.
브라운은 해리 왕자의 최근 공직 활동 성공이 형을 화나게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윌리엄 왕자가 텔레비전 인터뷰와 회고록 『스페어』에서 폭로된 이전 내용 때문에 형을 여전히 "반역자"로 여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해리 왕자는 형이 아내 메건 마클을 언급하며 자신을 공격했다고 말한 적도 있습니다.
2022년 런던에서 만난 해리 왕자와 찰스 국왕
사진: AFP
한편, 찰스 왕세자는 해리 왕자와 윌리엄 왕자 사이에서 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으로는 그가 막내아들을 (적어도 개인적으로는) 왕실로 복귀시키고 싶어 한다고 내부 관계자들은 주장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해리 왕자가 왕실의 "반쪽" 역할을 맡아서는 안 된다는 왕실 관계자들의 주장도 여전히 강력합니다.
출처: https://thanhnien.vn/ly-do-khien-vua-charles-met-moi-vi-hoang-tu-william-185250925090550797.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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