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에 따르면, ANA(전일본공수) 대변인은 1월 17일, 55세 미국인으로 추정되는 승객이 "심하게 취한" 상태에서 승무원의 팔을 물어 가벼운 부상을 입혔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159명을 태운 항공기 조종사들이 도쿄 하네다 공항으로 회항했다고 일본 항공사 측은 밝혔습니다. 남성 승객은 이후 경찰에 인계되었습니다.
하네다 공항의 ANA 항공기
일본 TBS에 따르면, 해당 승객은 조사관들에게 자신의 행동에 대해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소셜 미디어에서는 이 사건을 좀비 공포 영화의 시작에 비유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올해 초부터 일본 항공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불과 2주 남짓한 기간 동안 네 건의 사고가 추가로 발생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가장 심각한 사고는 1월 2일에 발생한 일본항공(JAL) 여객기와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소형 항공기의 충돌 사고였습니다. JAL 에어버스에 탑승했던 379명은 비행기가 불길에 휩싸이기 직전에 모두 대피했습니다.
희귀 사건: 일본 비행기 불타고 승객 전원 탈출
하지만 일본 중부에서 발생한 대지진 이후 구호 활동에 참여하던 해경 선박에 탑승했던 6명 중 5명이 사망했습니다.
1월 16일, 대한항공 항공기가 일본 북부 홋카이도의 신치토세 공항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주차된 캐세이퍼시픽 항공기와 충돌했습니다.
대한항공은 "폭설로 인해 제3자 지상 취급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발생했지만 사상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ANA는 1월 14일에 자사 항공기가 미국 시카고 공항에서 델타 항공 항공기와 "접촉"한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지만 부상자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ANA 보잉 737-800 항공기는 조종실 창문에 균열이 발견된 후 1월 13일에 회항해야 했다고 전해졌습니다.
[광고_2]
소스 링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