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네바다주에서 열린 유세 행사에서 연설했습니다. 네바다주에서는 2월 8일 공화당 예비선거가 치러져 11월 미국 대선 후보를 선출합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재 공화당 대선 후보 중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최근 사우스캐롤라이나 전 주지사이자 공화당 경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유일한 경쟁자인 헤일리 여사는 전 대통령을 공격하며, 그가 혼란스러워하며 그 나이에 대통령으로서의 자질을 의심한다고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46년생인 반면, 헤일리 여사는 1972년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월 27일 라스베이거스(네바다주)를 방문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0년 전보다 "더욱 기민해졌다"고 말했을 뿐만 아니라, 대선 후보들이 인지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이는 같은 정책을 지지했던 헤일리의 도전에 대한 응답으로 보입니다. 재선을 위해 출마한 민주당 현 대통령 조 바이든은 1942년에 태어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몇 차례 언어적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1월 19일 연설에서 그는 헤일리 대사를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과 혼동했습니다. 그는 때때로 모호한 어조로 말했고, 심지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아직 재임 중이라는 암시까지 던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시 한번 승리하면서 상대 후보에게는 승산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이오와와 뉴햄프셔에서 열린 공화당 경선에서 잇따라 승리하며 공화당 대선 후보 지명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 재임 시절 유엔 주재 미국 대사를 지낸 헤일리 대사는 아직 경선 포기를 선언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동료들은 2월 24일 헤일리의 고향인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치러지는 다음 중요 예비선거 전에 헤일리 여사를 경쟁에서 몰아내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전 대통령은 정치인에게 계속해서 돈을 주는 모든 기부자를 자신의 정치적 영향력에서 제외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헤일리 여사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와 다른 주에서 선거 운동을 계속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과 그의 선거 캠프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며, 전 대통령을 미국의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라고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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