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독일인 카이 하베르츠가 아스날의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유일한 골을 넣은 후 그를 칭찬하며 프리미어 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2023년 여름 아스날이 하베르츠를 6,200만 파운드에 영입한 이유 중 하나가 마무리 능력이었냐는 질문에 아르테타는 "물론입니다. 이렇게 깊게 자리 잡고 박스를 보호하는 수비진을 상대하려면 하베르츠 같은 선수가 필요합니다. 그는 다재다능함과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특별한 자질을 갖추고 있습니다. 오늘 하베르츠는 우리에게 승점 3점을 안겨주었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아르테타(왼쪽)는 11월 26일 프리미어 리그 13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한 아스날의 79분에 하베르츠를 경기장에 투입했습니다. 사진: arsenal.com
11월 25일 Gtech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아스날은 여러 차례 어려움을 겪었고, 골라인에서 두 번이나 패배를 면했습니다. "아스널"은 전반전 종료 직전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골을 오프사이드로 무효화하기도 했습니다.
결정적인 골은 89분에 나왔습니다. 부카요 사카가 골대 반대편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하베르츠가 헤딩슛으로 골키퍼 마크 플레켄의 다리를 뚫고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1-0 승리로 아스날은 승점 30점으로 프리미어 리그 선두에 올랐고, 맨시티와 리버풀을 각각 1점과 2점 차로 따돌렸습니다.
경기 후 아르테타 감독은 하베르츠를 원정 팬들에게 불러 모아 함께 축하했습니다. 이 행동에 대해 아르테타 감독은 "하베르츠는 그럴 자격이 있었습니다. 그는 어려운 순간을 마주하고 숨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이제 이 아름다운 순간을 즐기세요. 하베르츠는 그럴 자격이 있었습니다. 저는 하베르츠가 그렇게 하지 않을 거라는 걸 알았기에 그를 밀어붙여야 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베르츠는 11월 25일 저녁 프리미어 리그 13라운드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아스날의 결승골을 헤딩으로 넣었습니다. 사진: 로이터
아르테타 감독은 램즈데일의 용맹함을 칭찬했고, 선수들의 클린시트에도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41세의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후 팀 전체가 램즈데일을 축하하기 위해 달려온 것에도 감사를 표했습니다. "팀이 이렇게 단결된 모습을 보면 선수들이 기뻐하고, 저도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제 일을 즐겁게 만들어 주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공을 빼앗기고 아스날에게 선제골을 내줄 뻔했던 램스데일. 사진: 로이터
아르테타 감독을 실망스럽게 만드는 것은 아스날이 아직 수비와 공격의 균형을 찾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스페인 출신인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날이 고전하며 경기 종료 직전까지 기다리기보다는, 전반전에 세 골을 터뜨리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11월 29일, 아스날은 챔피언스리그 B조 5라운드에서 랑스와 홈 경기를 치릅니다. 아르테타 감독과 그의 팀은 승점 3점을 따낸다면 1위 자리를 확실히 차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홍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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