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빈 관음보살상(8~9세기)은 1945년 람동성 홍타이사(이전에는 빈투언성 박 빈현 판 탄사) 탄끼엣 마을에서 농사를 짓던 지역 주민들이 다른 석상 4개와 함께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1996년 관음보살상은 정원에 묻혔습니다.

2001년에 람동성 홍타이사 홍친 마을(이전에는 빈투언성 박빈구 호아탕사) 주민들이 문기둥을 세우기 위한 기초를 파던 중 이 조각상을 발견하여 지역 박물관에 기증했습니다.

박빈의 관세음보살상은 짙은 회색의 미세한 사암으로 만들어졌으며, 높이 61cm, 무게 13kg입니다.

박빈 관세음보살상은 귀중한 역사적 자료로, 문화 교류 과정을 반영하는 산물일 뿐만 아니라, 짬파족의 끊임없는 노동과 창조 과정에서 이룬 문화적, 역사적 성과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 유물은 7~8세기 조형 예술 양식에서 참파 문화 조형 예술의 절정기인 짜끼에우(Tra Kieu) 양식(9세기)으로의 변천 과정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유물입니다. 동시에, 특히 남중부 지역의 형성과 발전사, 그리고 참파의 전반적인 역사·문화적 모습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s://www.sggp.org.vn/chiem-nguong-ve-dep-bao-vat-quoc-gia-avalokitesvara-bac-binh-post8129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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