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는 8월 27일 서대문경찰서(서울, 대한민국)가 가수 싸이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 체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싸이는 2022년부터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향정신성 의약품인 자낙스와 스틸녹스를 직접 진찰받지 않고 처방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싸이는 또한 직접 병원에 가서 약을 구하지 않고, 매니저에게 대행을 맡겼습니다.
이 소식에 대해 싸이의 소속사인 피네이션은 8월 28일 해당 사건에 대한 해명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에서 피네이션은 싸이를 대신해 다른 사람이 약을 가져오도록 한 것은 인정했지만, 잘못된 처방을 내렸다는 주장은 부인했습니다.
가수 싸이의 수면제가 제3자에게 판매된 것과 관련하여, 처방 수면제를 제3자가 대신 구매하게 한 것은 명백한 실수이며 판단력 부족이었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싸이는 만성 수면 장애 진단을 받고 의사의 처방대로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었습니다. 수면제는 항상 의사의 감독 하에 정해진 용량으로 복용했으며, 다른 약으로 대체 복용하는 경우는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다른 사람이 싸이를 대신하여 약을 구하러 갔고,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성명서는 밝혔습니다.
한편, 싸이는 고개를 숙이고 다른 사람에게 약을 먹게 한 것에 대해 언론에 사과했습니다. 그는 "이것은 명백한 실수이자 부주의한 행동이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해당 약물을 처방한 의사 역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원격으로 치료를 받았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낙스는 불안 장애 치료 및 증상 완화에 사용되는 약물이고, 스틸녹스는 성인 불면증의 단기 치료에 효과적인 처방약입니다. 두 약물 모두 향정신성 약물이며 의사의 진단과 처방이 필요합니다.
한국법에 따르면 향정신성 의약품은 의사와 직접 상담한 후에만 처방될 수 있으며, 환자는 일반적으로 직접 의약품을 구해야 합니다. 직계 가족이나 간병인을 통해 의약품을 구하는 등 매우 제한적인 경우에만 환자를 대신하여 의약품을 구할 수 있습니다.
본명이 박재상인 싸이는 1977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2001년부터 가수 활동을 시작했으며, 유머러스하고 자학적인 이미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2012년 '강남스타일'을 발표하며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켰고, 유튜브 역사상 최초로 10억 뷰를 돌파한 뮤직비디오로 기록되었습니다. 현재 이 뮤직비디오는 56억 뷰를 돌파했습니다. 이 곡 외에도 '말타기' 댄스가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VTC 뉴스출처: https://baohaiphong.vn/chu-nhan-hit-ty-view-gangnam-style-bi-bat-5193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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