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저녁, 비엣텔 클럽은 2023년 국가컵 8강전의 일환으로 홈에서 남딘 블루 스틸(남딘 FC)을 맞이했습니다.
홈 구장의 이점을 살려 비엣텔 FC는 공격에 적극적으로 나서 압도적인 수비를 구축했습니다. 남딘 선수들을 상대로는 경기 운영이 좋았지만, 원정팀의 촘촘한 수비에 고전했습니다.
반면, 남딘 선수들은 공을 덜 다루었지만, 매우 적극적인 수비를 조직했고, 심지어 눈에 띄는 공격 상황을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경기 시작 후 45분 동안, 양 팀 스트라이커들은 경기 막판 불운을 겪었습니다. 두 팀 모두 0-0 무승부로 경기장을 떠나야 했습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남딘 FC는 선제적으로 경기 속도를 높여 득점 기회를 노렸습니다. 한편, 비엣텔 역시 후반전 승부를 결정짓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56분, 비엣텔 FC의 역습을 받은 반 하오는 오른쪽 윙으로 돌파하여 제퍼슨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습니다. 비엣텔에서 교체 투입된 제퍼슨은 잠시 공을 컨트롤하다가 응우옌 마잉 골키퍼를 지나 골망에 꽂히는 슛을 성공시키며 홈팀이 1-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실점을 허용한 남딘 선수들은 공격에 나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포메이션을 강화하면서 후방 공간이 생겼습니다. 73분, 제퍼슨이 훌륭한 드리블로 동료에게 패스한 후, 빈 공간에 있던 남 만 중에게 크로스를 올려 골망을 흔들며 2-0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남은 시간 동안 남딘은 골을 넣기에 역부족이었습니다. 결국 경기는 2-0으로 마무리되었고, 비엣텔 FC가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이전 경기에서는 황아인자 라이가 PVF-CAND에 예상치 못하게 승부차기에서 4-5로 패했는데, 공식 경기 90분이 1-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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