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 이라크 대표팀은 미딘 스타디움에서 베트남 대표팀과 2026년 월드컵 예선전을 치르기 위해 원정 경기를 펼칩니다. 이 경기에 앞서, 서아시아 대표팀은 몬타데르 마제드와 다닐로 알사드 두 스웨덴 선수의 귀화 승인을 발표했습니다.
몬타데르 마제드는 이라크의 유명한 귀화 선수입니다(사진: 하마비).
특히 몬타데르 마제드는 스웨덴 유소년팀에서 18경기에 출전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2005년생인 이 스트라이커는 현재 스웨덴 최고의 클럽인 하마비 IF에서 뛰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그는 함마르비 IF 소속으로 16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었고, 그중에는 GIF 순드발과의 8-0 승리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도 있습니다. 현재 182cm의 이 선수의 몸값은 100만 유로(약 18억 원)에 달합니다.
한편, 다닐로 알사드는 1999년생으로, 노르웨이 리그 산데피오르드 클럽에서 뛰고 있습니다. 몬타데르 마제드만큼 인기가 많지는 않지만, 다닐로 알사드 역시 75만 유로의 가치를 지닌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스웨덴 출신 두 선수의 귀화에 성공한 이라크 대표팀은 피터 과르기스와 루카스 실몬 두 선수의 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서아시아 대표팀의 또 다른 주요 화력이 될 것입니다.
지단 이크발은 베트남 팀과의 경기를 위해 이라크 대표로 발탁되었습니다(사진: 골).
현재 이라크 선수단에는 유럽에서 활약하는 레빈 술라카(브롬마포이카르나, 스웨덴), 메르하스 도스키(슬로바츠코, 체코), 오사마 라시드(비젤라, 포르투갈), 아미르 알-아마리(할름스타드, 스웨덴), 알리 알-하마디(윔블던, 영국)와 특히 지단 이크발(전 맨유 선수, 현재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서 활약) 등 많은 선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라크는 현재 FIFA 랭킹 68위에 있습니다. 2026년 월드컵 예선 2라운드 F조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0월에 치러진 일련의 친선 경기에서 이라크는 카타르와 0-0으로 비겼고, 요르단과 3-2로 승리했습니다.
이라크는 과거 베트남 팀과 4번 맞붙어 3승 1무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는 2019 아시안컵에서 이라크가 베트남 팀을 3-2로 꺾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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