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대표팀은 2026년 월드컵 예선 4라운드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를 상대합니다. 두 경기는 10월 9일과 12일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립니다.
이 경기들은 모두 2026년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열리는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중요한 경기들입니다. 본선 진출을 위해 인도네시아는 조 1위를 차지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할 경우, 최소 2위 안에 들어야 5차 예선(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팀은 2026년 아시아 월드컵 4차 예선 직전에 주전 골키퍼 두 명을 잃었습니다(사진: CNN 인도네시아).
하지만 군도 대표팀의 주축 선수들 중 상당수가 부상을 입어 경기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CNN 인도네시아에 따르면, 가장 먼저 결장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지난 8월 부상을 입은 골키퍼 마르텐 파에스입니다.
처음에는 페이즈가 경미한 부상을 입어 2주 정도만 휴식하면 될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그러나 9월 말 현재 페이즈는 모팀인 FC 댈러스의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페이즈가 댈러스 훈련에 복귀했지만, 국가대표팀에 발탁될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결장이 유력한 또 다른 인도네시아 스타 골키퍼는 에밀 아우데로 물리아디(이번 시즌 세리에 A 크레모네세 소속)입니다. 28세의 이 골키퍼는 수많은 선방을 기록하며 이탈리아 1부 리그에서 "세이브의 왕"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파르마와의 경기를 앞두고, 에밀은 경기 전 워밍업 중 부상을 입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크레모나 감독은 골키퍼가 경미한 부상만 입었다고 밝혔지만,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차출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의 또 다른 핵심 선수인 수비수 샌디 월시가 부상을 당했는데, 이는 파트릭 클루이베르트 감독이 2026년 월드컵 예선을 준비하기 위해 선수단을 소집하기 불과 며칠 전이었습니다.
샌디는 9월 30일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예선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FC 서울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하지만 샌디는 전반 19분에 부상을 입어 곧바로 경기장을 떠나야 했습니다. 부리람 유나이티드는 아직 샌디의 부상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정말 어렵습니다. 정말 힘들 거라는 걸 인정해야겠습니다. 이라크와 여러 번 경기를 했고, 항상 어렵죠. 사우디아라비아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홈에서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 경기를 할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어쩌면 그게 그들에게 유리할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고 있습니다." 수비수 마크 클록은 홈팀의 중요한 두 경기를 앞두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출처: https://dantri.com.vn/the-thao/doi-tuyen-indonesia-ton-that-lon-truoc-tran-dau-tranh-ve-du-world-cup-20251001170756306.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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