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VNA 기자에 따르면, 9월 23일 저녁(현지 시간) 수도 브뤼셀에서 엄숙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벨기에 주재 베트남 대사관과 룩셈부르크 대공국, 그리고 유럽연합(EU) 주재 베트남 대표단이 공동으로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 국경일 8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열었습니다.
이 행사는 베트남이 벨기에, 룩셈부르크, EU의 파트너들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역동적이고 통합적이며 우호적인 국가의 이미지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 행사에는 벨기에 상원 제1부의장인 안드리스 그리프루아, 브뤼셀 의회 의장인 베르탱 맘프카, 왈롱 의회 의장인 빌리 보르수스, 벨기에 국왕 내각실장인 뱅상 우시아우, 벨기에 외무부 사무총장인 테오도라 겐치스, 유럽 의회(EP) 국제 무역 위원회 위원장인 베른트 랑게, 유럽 대외 활동 서비스(EEAS) 동남아시아 국장인 레이라 페르난데스 스템브리지 등 약 450명의 손님이 참석했으며, 벨기에 왕실, 정부 및 의회, EU 기관, 각국 대사, 대리대사 및 외교관, 벨기에와 EU의 기업 대표, 학자, 언론인 등이 참석했습니다.
베트남 측에서는 벨기에/EU 주재 베트남 대사관의 모든 관계자와 직원, 기관, 조직, 기업 대표, 베트남 커뮤니티, 벨기에와 룩셈부르크에서 공부하는 학생 등이 이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행사에서 응우옌 반 타오 대사는 베트남이 지난 80년간 정치, 경제, 문화-사회, 외교 분야에서 이룬 중요한 성과를 검토했습니다. 이는 베트남 공산당 의 지도 하에 베트남 국민의 노력, 단결, 그리고 끊임없는 헌신의 결과입니다.
대사는 베트남이 포괄적인 국제 통합, 녹색 및 지속 가능한 개발의 길을 계속 나아가는 동시에 국제 사회에서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역할을 수행하여 평화 , 안정 및 공동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외교 관계 측면에서, 2025년은 베트남-EU 수교 35주년이자 베트남-EU 자유무역협정(EVFTA) 시행 5주년이 되는 해로, 무역, 과학 기술, 디지털 경제, 기후 변화 대응, 문화 관광, 국방 안보 분야에서 광범위한 협력의 기회가 열릴 것입니다.
베트남과 벨기에의 관계는 꾸준히 강력하게 발전하고 있으며, 특히 2025년 4월 벨기에 국왕과 여왕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첨단 기술, 물류, 의료, 재생 에너지, 지속 가능한 농업 분야에서 협력의 새로운 잠재력이 열렸습니다.
양측은 룩셈부르크와 함께 녹색 금융 파트너십을 효과적으로 이행했으며, 향후 다른 잠재적 분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행사에서 손님들은 베트남의 성과, 특히 혁신, 통합, 지속 가능한 개발 과정에서의 성과를 축하했습니다.
벨기에 외무부 사무총장인 테오도라 겐치스는 베트남의 역동적인 발전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및 국제 무대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는 역할에 대한 인상을 표명하며, 벨기에는 베트남과의 협력을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확언했습니다.
유럽의회 국제무역위원회 위원장인 베른트 랑게는 베트남-EU 자유무역협정(EVFTA)이 많은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왔다고 강조하며, 베트남과 EU 간의 경제 및 무역 협력이 지속 가능하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벨기에 상원 제1부의장인 안드리스 그리프루아는 두 나라 간 의회 협력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으며, EEAS 대표인 레이라 페르난데스 스템브리지 여사는 베트남이 지역 및 세계적 문제에 있어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손님들은 프랑스 베트남 문화 센터의 예술가들이 펼치는 베트남 전통 음악 공연을 즐겼습니다.
트룽, 지터, 모노코드의 부드러운 멜로디는 손님을 아름다운 베트남과 친절한 베트남 사람들로 안내합니다.
하롱베이, 호이안 고대 도시, 북부 산간의 계단식 논 등 베트남의 풍경을 담은 사진은 베트남의 분위기를 더욱 살려줍니다./.
출처: https://www.vietnamplus.vn/gan-ket-tinh-huu-nghi-giua-viet-nam-voi-bi-luxembourg-va-eu-post1063873.v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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