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의대 교수들은 파업 중인 의사들을 지지하고, 병원 환자들의 치료를 보장하기 위해 3월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3월 16일 발표된 이 성명은 의대 레지던트와 인턴들의 파업을 지지하는 것이었습니다. 교수들은 사직에도 불구하고, 2025년까지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겠다는 계획에 반발하여 지난달 인턴의 90% 이상이 퇴사한 상황에서 병원에서 환자 진료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결정은 3월 15일 밤늦게 열린 20개 대학 온라인 회의에서 교수들이 내렸습니다. 회의에서 20개 대학 중 16개 대학이 사퇴 의사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는 압도적인 숫자로 평가됩니다. 방재승 비상대책위원장에 따르면 나머지 대학들은 사퇴 의사 참여 여부를 계속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국에는 총 40개의 의과대학이 있습니다.
방 씨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결정이 환자를 방치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이 지속된다면 장기적으로 국민 건강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의대 교수들이 사임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의대 협의회는 이러한 조치가 의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의대 협의회는 정부가 정원 증원 결정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성모병원 정문 앞 의사들. 사진: 연합뉴스
3월 15일 기준, 100개 병원에서 약 11,900명의 인턴이 당국의 채용 계획에 따라 사직했습니다. 의대 교수들도 집단 사직을 발표하면서 긴장은 고조되었습니다. 원로 의사이기도 한 의대 교수들은 한국에서 중증 및 위중 환자 치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치료가 연기된 환자 1,200여 건에 대한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실제로 한국에는 외과, 소아과, 응급소생술, 산부인과 등 필수 전문 분야의 의사가 부족합니다. 그러나 의대생들은 졸업 후 업무가 수월하고 급여가 높기 때문에 피부과나 미용과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원이 늘어날 경우, 인기 있는 분야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반면, 필수 산업 분야는 여전히 의사 부족에 시달릴 것입니다.
따라서 의사들은 정부가 급여와 복리후생을 인상하고, 각 분야별로 자원을 보다 공평하게 배분하고, 필수 부서에 인력을 유치하는 등 즉각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한의료연수원협회(KMA)에 따르면, 한국의 인턴과 레지던트는 36시간 교대 근무를 하는 반면, 미국의 교대 근무 시간은 24시간 미만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젊은 의사 중 절반만이 주당 60시간 이하로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한국 의사들은 정기적으로 100시간 이상 근무합니다.
파업 참가자들은 임금과 근무 시간 개선 외에도 의료 사고 발생 시 법적 보호 강화를 요구합니다. 대한의사협회 주수호 대변인에 따르면, 많은 경우 의사들은 열악한 근무 환경에도 불구하고 법적 위협에 직면했을 때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파업 참가자들의 허가를 정지하겠다고 위협했으며, 파업 참가자들이 병원에 복귀해야 하는 마감일은 3월 25일로 정해졌습니다. 보건부는 이미 약 5,000명의 주니어 의사에게 통지문을 보냈습니다.
Thuc Linh ( 연합뉴스 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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