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희토류 공급 안정화
한국은 중국으로부터의 공급 의존도를 줄이고 첨단 산업의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최초의 희토류 산업 협회를 설립했습니다.
이 새로운 협회의 출범식이 어제 9월 22일 서울에서 정부 , 기업, 학계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 협회는 포스코, 현대자동차, 서울대학교 등 20개 대기업과 연구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협회는 안정적인 희토류 공급망 구축, 연구 및 인력 양성 촉진, 야금 및 영구자석 산업 발전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국은 베트남과 협력하여 전기차, 풍력 발전, 국방 분야의 전략적 공급을 확보하고 있어, 이번 출범은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첨단 산업의 비타민"으로 불리는 희토류는 전기 자동차, 풍력 발전, 국방, 항공우주 등 여러 분야에 필수적인 전략 소재입니다. 중국이 수출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희토류 공급을 확보하기 위한 국제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LS전선과 LS에코에너지는 희토류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습니다. 양사는 지난 8월 한국수출입은행과 희토류 및 전기 파워트레인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으며, 베트남과도 희토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여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협회 창립식에서 구본규 초대 회장은 희토류 공급망 다변화와 기술 자율화가 첨단 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협회는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이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https://vtv.vn/han-quoc-on-dinh-nguon-cung-dat-hiem-10025092318263892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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