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정오(현지 시간), 샌프란시스코(미국)에서 보반투옹 대통령은 비공식 대화에 참석하고 APEC 정상들과 손님들과 함께 업무 오찬을 가졌습니다.
사진: VNA
APEC 경제 지도자들과 콜롬비아 대통령 구스타보 페트로, 피지 총리 시티베니 라부카, 인도 산업통상부 장관 피유시 고얄 등이 참석한 이번 대화는 2023 APEC 정상회의에서 정상들이 처음으로 참여하는 자리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개회사에서 "지속가능성, 기후, 그리고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화는 APEC 정상들과 참석자들이 지역 및 세계의 공동 과제를 논의하고, 협력 증진을 위한 이니셔티브와 해결책을 논의하며,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변화 특사는 기후 변화의 영향과 기후 변화 대응, 배출량 감축, 환경 보호를 위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개요를 정상들에게 보고했습니다. APEC 정상들과 참석자들은 배출량 감축,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촉진, 그리고 녹색 성장으로의 전환을 위한 국제 협력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정상들은 각국이 환경 및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해 시행해 온 노력과 해결책을 공유했습니다. 에너지 전환, 지속 가능한 농업 개발, 녹색 산업,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자원을 동원하고 공공-민간 파트너십을 촉진하는 이니셔티브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왼쪽부터: 스레타 타비신 태국 총리 , 보반투옹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화에 참석. 사진: VNA
APEC 정상으로는 최초로 토론회에 참석하여 연설한 보 반 트엉 대통령은 기후 변화가 시급한 국제적 문제이며, 모든 경제권의 결의, 정치적 책임, 그리고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은 기후 변화 대응이 국가 개발 정책의 우선순위이며,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량 제로 달성, 메탄 배출량 감축, 산림 보호, 에너지 전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는 베트남의 견해에 공감했습니다. 베트남은 국제 파트너 그룹과 함께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파트너십(JETP)에 가입한 최초의 3개 개발도상국 중 하나이며, 제도 개선부터 실질적인 이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해결책을 동시에 시행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APEC과 파트너들이 재생에너지 및 녹색 산업, 생태 농업 개발 및 자원 회수, 사회 보장, 그리고 정의로운 전환 관련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대통령은 선진국과 국제 파트너들에게 과학기술 성과 공유 및 재정 지원을 확대하고, 개발도상국과 저개발국의 기후 변화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손실 및 피해 기금(Loss and Damage Fund)을 조속히 운영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세계 금융 시스템은 녹색 금융을 제공하고 민간 부문의 자원을 효과적으로 동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야 합니다. 대통령은 지금이 모든 경제권이 지구와 미래 세대의 미래를 보호하기 위한 역사적인 약속을 실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상들은 대통령의 연설을 높이 평가하고, 실질적인 제안을 환영하며, 순배출량 제로 목표 달성, 온실가스 감축, 그리고 에너지 전환을 위한 베트남의 노력을 지지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앤서니 알바니즈 호주 총리. 사진: 페이스북 조 바이든 대통령 실무 회의에 참석한 보 반 투옹 대통령. 사진: 미국 국무부
보반트엉 대통령이 APEC 정상 및 귀빈 간 비공식 대화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VNA
대화에 앞서 문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겸 국가주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심화시키며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같은 날 오후, 보 반 트엉 대통령은 APEC 정상들과 APEC 기업인 자문위원회(ABAC) 위원들 간의 대화 개막 세션에 참석했습니다. 실무 회의에 참석한 보 반 트엉 국가주석과 APEC 정상들. 사진: 조 바이든 대통령 페이스북 사진: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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