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의 마이 득 청 감독은 베트남 여자 대표팀을 이끌고 치른 마지막 경기인 일본과의 경기에서 얻은 결과에 만족했습니다.
베트남은 11월 1일 오후 일본과의 경기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를 만들어내지는 못했지만, 0-2로 진 것은 일본을 상대로 한 역대 최소 점수차 패배였습니다. 이전까지 베트남은 일본에게 3골 이상 차이로 졌습니다.
"경기 전, 19회 아시아경기 때처럼 0-7로 패배하는 상황이 반복될까 봐 두려웠습니다." 마이 득 청 감독은 경기 후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래서 0-2로 지는 것은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2차 예선에 참가한 마이 득 청 감독. 사진: VFF
인도와 우즈베키스탄을 연승으로 거둔 일본은 베트남과의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를 확정지을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최강의 선수단을 구성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여전히 경기를 지배하며 40분과 53분에 시미즈 리사와 모리야 미야비의 활약으로 두 골을 넣었습니다. 마이 득 청 감독은 베트남이 여러 면에서 일본에 여전히 불리한 입장에 있다고 판단했으며, 오늘과 같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의지를 다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0-2 패배로 베트남은 세 경기 만에 승점 3점에 그치며 C조 3위에 머물렀고, 2024년 파리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한편, 조 1위인 호주, 북한, 일본과 2위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우즈베키스탄이 3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베트남이 더 높은 순위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1라운드에서 우즈베키스탄에 0-1로 패한 것은 아쉬운 결과였습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즈베키스탄은 인도를 3-0으로 꺾고 골득실 +2로 승점 6점을 획득했습니다. A조에서는 필리핀도 승점 6점을 획득했지만 골득실 -4에 그쳤습니다. 한편, B조에서는 한국이 중국과 1-1로 비겨 승점 5점에 그쳤습니다.
2024년 파리 올림픽 2차 예선은 마이 득 청 감독이 베트남 여자 축구 대표팀을 이끌며 치른 마지막 대회입니다. 청 감독은 12년간 팀을 이끌며 세 번의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첫 월드컵 우승, 동남아시아 게임 금메달 5개, 아세안 축구 연맹(AFF) 컵 우승 등 수많은 눈부신 업적을 달성했습니다.
히에우 루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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