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이스라엘 방위군(IDF) 참모총장 헤르지 할레비는 IDF가 이란과 이란의 대리군에 대한 반격 방법을 결정했으나, 아직 행동 시기를 확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IDF 참모총장 헤르지 할레비(가운데)가 IDF 관계자들과 회의를 하고 있다. (출처: 가디언) |
가디언은 할레비 씨가 136대대의 애로우 방공포대를 방문했을 때 이러한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할레비 중장은 이스라엘이 라마단 이후 유월절 주간을 국민들이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응 계획 준비는 매우 복잡하고 많은 조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일정을 정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분석가들은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해 취할 수 있는 보복 옵션에 대해 여러 가지 예측을 내놓았습니다. 핵 시설을 공격하는 것부터 이란의 공격과 직접 관련된 탄도 미사일 기지나 드론을 공격하는 것까지 다양합니다.
또한 특정 개인을 암살하거나 해외에 있는 이란 이슬람 혁명 수비대(IRGC) 간부를 처벌하는 등의 보다 제한적인 옵션도 제안되었습니다. 또는 이러한 옵션을 대규모 사이버 공격과 결합하는 것도 제안되었습니다.
같은 날 이스라엘 외무장관 이스라엘 카츠는 유럽연합(EU) 회원국 외무장관들의 이전 회의 결과를 칭찬하며, 이란의 미사일 제조 프로젝트와 중동의 대리군에 대한 제재를 적용하는 데 "긍정적인 추세"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EU 외교 위원회가 다음 주 룩셈부르크에서 IRGC를 테러 조직으로 지정하는 데 진전을 이룰 수 있는 메커니즘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이러한 움직임을 EU와의 관계에서 이스라엘이 이룬 "전례 없는 성과"라고 불렀습니다.
앞서 EU 외무장관들은 4월 13일 이란이 이스라엘 영토를 공격한 것에 대해 온라인에서 논의했습니다.
EU 외교정책 책임자인 호세프 보렐에 따르면, EU는 이란의 미사일 및 드론 생산 기술에 초점을 맞춰 이란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계획하기로 합의했습니다.
AFP는 같은 날 미국도 이란의 미사일 및 드론 프로그램에 새로운 제재를 적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제이크 설리번은 "이러한 새로운 제재와 기타 제재는 이란의 군사적 역량과 효율성을 억제하고 약화시키고 이란의 모든 문제적 행동에 맞서기 위해 꾸준히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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