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누 멘데스가 바르사의 라민 야말을 압도합니다. |
10월 2일 챔피언스리그 리그 2라운드에서 PSG가 바르셀로나를 2-1로 이긴 경기는 팀 전체의 성과일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들을 침묵시키고 있는 포르투갈 왼쪽 풀백의 입지를 확실히 보여준 밤이기도 했습니다.
하키미가 이전에 말했듯이
몬주익 원정 경기를 앞두고 아크라프 하키미 감독은 "야말은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과 맞서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동료에 대한 아첨이 아니라, 멘데스의 행동이 증명한 진실이었습니다.
2025년, 누누 멘데스는 일련의 끔찍한 도전을 겪었습니다. 모하메드 살라, 부카요 사카, 라민 야말 - 3명의 톱 윙어들 - 모두 PSG의 등번호 25번을 달고 "벽"에 무력했습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만 멘데스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모든 결정적인 순간에 참여했습니다. 바르사와의 경기에서는 야말의 수비를 막았을 뿐만 아니라 마율루의 동점골을 직접 어시스트하기도 했습니다. 강력한 스프린트와 위협적인 상황에서 벗어나 마치 핀처럼 패스를 날리는 모습은 오늘날 가장 완벽한 레프트백 중 한 명을 증명합니다.
프랑스 언론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레키프는 "몽주익의 제왕 멘데스"라는 헤드라인을 장식하며 그를 유럽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칭송했습니다. PSG 시스템에서 그를 다재다능한 선수로 만들어준 루이스 엔리케는 하키미-멘데스 듀오를 "세계 최고의 풀백 듀오"라고 칭하기까지 했습니다.
누누 멘데스는 현재 세계 최고의 왼쪽 풀백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
멘데스는 단순히 레프트백 역할만 맡은 것이 아닙니다. 엔리케 감독은 그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심지어 역습 상황에서는 스트라이커로 활약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바로 그 자리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골을 넣었습니다. "수비수"로 정의되는 선수에게는 보기 드문 변신입니다.
멘데스의 재능은 크로스나 중거리 슛이 아니라, 최고의 상대조차 "사라지게" 만드는 능력에 있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골든볼 후보였던 살라는 180분 동안 멘데스를 단 한 번도 제치지 못하고 완전히 무력화되었습니다.
준결승전에서 아스널의 희망 부카요 사카도 같은 운명을 맞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스페인 축구의 미래로 칭송받는 18세 신동 라민 야말 역시 포르투갈 수비수의 끈기와 "바람을 가르는" 스피드에 속수무책으로 당했습니다.
누누 멘데스는 공격과 수비 모두에 능숙합니다. |
통계에 따르면 멘데스는 바르사를 상대로 16번의 경합에서 8번이나 승리했는데, 그의 끊임없는 공격을 고려하면 인상적인 기록입니다. 멘데스가 앞으로 돌진할 때마다 상대 수비에 큰 구멍이 생기는 듯했고, 그가 뒤로 물러설 때마다 아무리 빠른 공격수라도 뚫을 수 없었습니다.
트라우마에서 승화까지
2021년 3,800만 유로의 이적료로 파리에 처음 입단했을 때 멘데스가 끊임없는 부상에 시달려야 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체력과 플레이 스타일을 갈고닦았습니다. 이제 23세의 멘데스는 과거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왼쪽 윙어의 "돌풍"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손아귀에서 그는 단순한 수비수가 아니라 전략적 무기가 됩니다. 상대를 막고, 동시에 강력한 역습을 직접 전개하는 것이죠. PSG는 화려한 공격진을 자랑스러워할지 모르지만, 지금처럼 유럽을 장악하려면 뛰어난 수비진, 특히 아크라프와 누누 멘데스가 필요합니다.
10월 2일 몬주익에서 바르사는 무너졌지만, 누누 멘데스의 숭고한 활약은 여전했습니다. 그는 골을 넣지 않고도 빛을 발했습니다. 모든 돌파, 모든 태클, 모든 전진은 그에게 확신을 심어주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레프트백 포지션에서 그보다 더 잘하는 선수는 없습니다.
PSG는 하나의 거대한 걸작으로 완성되었고, 누누 멘데스는 가장 대담하고 완벽한 선수입니다. 힘, 속도, 그리고 완벽함의 상징이죠. 살라, 사카, 야말을 고개를 숙이게 만드는 그의 모습을 보면, 멘데스가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이라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출처: https://znews.vn/montjuic-quy-goi-truoc-nuno-mendes-post159028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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