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미국이 예멘 후티 반군이 통제하는 지역에서 발사된 무인기 4대를 홍해 남부에서 미 구축함을 표적으로 삼아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부사령부(CENTCOM)는 소셜 네트워크 X에 올린 게시물에서 "이번 공격은 10월 17일 이후 후티 반군이 상선에 가한 14번째와 15번째 공격"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중부사령부는 후티 반군이 발사한 탄도 미사일 두 발이 "홍해 남부 국제 항로를 향해 발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미사일 발사로 피해를 입은 선박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영국 해사무역위원회는 예멘 살리프 항구에서 남서쪽으로 83km 떨어진 바브 알-만다브 해협의 선박 근처에서 드론이 폭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공세에 대한 대응이라고 주장하며 홍해 남부 바브 알-만다브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을 공격하며 수 주 동안 세계 무역을 교란시켜 왔습니다. 미국은 최근 홍해와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상선을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번영의 수호자 작전(Operation Prosperous Guardian)'을 개시했으며, 20개국 이상이 이 작전에 참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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