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트리) - 요즘 다랏시( 람동 )의 많은 거리가 보라색 봉황꽃으로 빛나고 있으며, 많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이 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기 위해 모여듭니다.
보라색 로얄 포인시아나는 달랏 시에 오랫동안 존재해 왔지만, 최근 10년 사이에야 널리 심어졌습니다. 달랏 시는 보라색 로얄 포인시아나 꽃이 가장 많이 피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기록에 따르면, 1962년 농업 엔지니어인 루옹 반 사우(Luong Van Sau)가 유럽에서 이 꽃 품종을 들여와 다랏에 심었다고 합니다. 그는 이 도시에 최초로 자봉나무를 심고 가꾸어 낸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원래의 보라색 포인시아나 나무에서 62년이 지난 지금, 이 나무는 뿌리를 내리고 수천 송이 꽃이 만발한 도시에서 잘 자랐습니다. 이 나무는 현재 다랏 도심과 교외의 여러 도로에서 큰 인기를 끌며 "수도" 람동의 대표적인 상징이 되었습니다. 사진 속 나무는 다랏 시장 바로 앞에 있는 보라색 봉황나무입니다. 몇 년 전, 남미에서 또 다른 보라색 포인시아나 품종을 들여와 다랏에 심었습니다. 이 품종은 재배하기 쉽고, 잘 자라며, 꽃도 더 많이 핍니다. 달랏의 사진작가 딘 반 비엔 씨는 벚꽃 시즌이 지나면 자봉꽃 시즌이 온다고 말했습니다. 자봉꽃은 보통 매년 3월에서 4월 사이에 피기 때문에 람동 성에는 연이은 꽃 시즌이 펼쳐집니다. "보라색 왕포인시아나 꽃이 활짝 피면서 쑤언흐엉 호수, 쩐칸주 거리, 달랏 야시장에 몽환적이고 낭만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독특한 꽃 색깔을 자랑하는 보라색 왕포인시아나 꽃은 달랏의 하이라이트가 되었으며, 이 도시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라고 딘 반 비엔 씨는 말했습니다. 로얄 포인시아나는 키가 10~15m에 달하는 큰 나무로, 약 5~7m 높이의 수관(樹冠)을 가지고 있으며, 잎은 로얄 포인시아나와 비슷합니다. 로얄 포인시아나의 꽃은 관 모양으로, 햇빛에 반짝이는 송이를 이루며 피어나며, 각 꽃의 길이는 4~5cm에 달합니다(사진: 당즈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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