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정보를 수집하세요
호치민 사회과학인문대학교(VNU-HCM) 학생인 응오 티 탄 후옌은 순교자 유해를 찾는 것이 조국을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유족들의 고통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평화 와 독립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책임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후옌의 여정은 개인적인 이야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2025년 4월, 후옌은 외할아버지의 삼촌이 미군과의 전투 중 잘라이 에서 전사했고, 유해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젊은 시절의 열정과 IT 실력을 가진 자신에게 확신을 품은 후옌은 삼촌을 찾는 여정을 시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기본적인 정보 수집부터 시작하여, 단체 및 자원봉사자들과의 연결, 외할아버지의 전우와 다른 순교자들의 친척들을 찾고, 소셜 네트워크에서 정보를 검색하여, 그 전투에서 전사한 순교자들이 모여 있는 곳을 찾아냈고, 관련 서류들을 비교 분석하여 안케 순교자 묘지에서 삼촌의 무덤을 찾아냈습니다.
기록과 문서를 찾는 데 어느 정도 재능이 있다는 것을 깨달은 후옌은 순교자 유해 수색 지원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완전히 생소한 분야였기에 정보와 용어를 배우고 연구하는 것 또한 큰 도전이었습니다. 순교자 유해 수색, 유해 수색 친족 지원 협회 등의 그룹에 게시물이 올라올 때마다 후옌은 모든 댓글을 꼼꼼히 읽고 관련자들에게 질문했습니다. 여학생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새로운 정보가 있는지 확인하라는 과제를 받은 적이 있는데, 5시간 동안 계속 찾고, 읽고, 메모를 해야 했습니다. 이 일의 어려움은 정해진 절차가 없다는 것입니다. 필요할 때 비교하기 위해 직접 데이터를 검색하고 저장해야 합니다."
다행히 후옌은 이 특별한 여정을 혼자가 아닙니다. 그룹 게시물을 통해 후옌은 사랑하는 사람의 유해를 찾고 있는 친척들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매번 여정을 통해 후옌은 순교자 가족, 참전 용사, 그리고 관계 당국으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았습니다. 정보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질문합니다. 4월부터 지금까지 후옌은 전국 10곳이 넘는 묘지, 순교자 사당, 그리고 국립 사적지를 방문했습니다.
감사하는 세대
긴 비석들을 따라 걸으며, 그녀의 눈은 목록에 있는 이름을 찾기를 바라며 각 단어를 주의 깊게 살폈지만, 후옌은 그곳을 떠나 다른 곳을 계속 찾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후옌은 결코 낙담하지 않았습니다. 여학생은 이렇게 털어놓았습니다. "처음부터 그 어려움을 알고 있었지만, 친척들이 찾고 있다는 순교자 몇 명의 이름을 항상 보고 싶었어요. 비석을 지날 때마다 손을 모아 기도할 때마다 순교자들이 편히 쉬기를 바랐습니다. 그들을 기억하고 찾아주는 사람들이 항상 있을 거라는 걸 알았으니까요." 그러던 어느 날, 도안망양 영웅 순교자 기념 사원을 방문했을 때, 사원에 있는 두 개의 큰 비석에서 후옌은 찾고 있던 목록에 있는 순교자의 이름을 보았습니다. 그녀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가족이 사랑하는 사람을 찾았을 때, 형언할 수 없는 행복이 그녀의 가슴을 가득 채웠습니다.
후옌의 이야기를 듣는 사람은 누구나 "정말 힘들어요", "정말 힘들어요", "사취하는 사람으로 오해받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요" 등 걱정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하지만 후옌에게는 각 세대가 항상 각자의 고민을 안고 있지만, 조국에 대한 사랑과 동포에 대한 사랑은 언제나 가장 공통된 관심사입니다. 따라서 이 여정은 어떤 방식으로든 계속될 것입니다. 오늘날의 젊은 세대는 애국심을 함양하고 장려하는 책임을 이어가며, 이전 세대를 따라 점차 온 국민의 염원을 실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 여정은 고난뿐 아니라 값진 교훈과 경험도 많이 남겼습니다. 후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참전 용사들 사이에 앉아 있으면 사랑으로 가득 찬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제가 성장하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젊은이들이 항상 그 자리에 있으며 역사를 이어가고 보존한다는 것을 그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후옌의 여정은 아직 매우 짧지만, 붉은 피와 노란 피부를 가진 아이의 회복력과 결단력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애국심을 보존하고 보호하며 이어가는 활동에 긍정적인 신호이기도 합니다.
출처: https://www.sggp.org.vn/nguoi-tre-lan-toa-mua-thu-lich-su-di-tim-hai-cot-liet-si-hanh-trinh-biet-on-cua-nu-sinh-vien-post810321.html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