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저녁, 일본 사카이 시청에서 간사이 지방 베트남인 총연합회는 사카이 베트남 협회와 협력하여 의미 있는 "중추절의 밤" 프로그램을 조직했습니다.
이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따뜻한 중추절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베트남에서 발생한 10호 태풍(국제 명칭: 부알로이)으로 피해를 입은 동포들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 활동을 통해 연대 정신을 확산하고 애국심을 고취하며 조국을 바라보는 마음을 키웠습니다.
약 200명의 어린이와 부모가 사자춤, 등불 행렬, 공연 예술, 민속 게임, 월병 먹기 등 다양한 특별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활기차고 아늑한 분위기는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어린이들에게 국가의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뿌리에 대한 애착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조직위원회는 부알로이 폭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베트남 국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모금을 시작했습니다. 이 모금은 지역 사회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베트남 국민의 소중한 전통인 "상호 사랑과 지원" 정신을 보여주는 사례였습니다.
행사에서 조직위원회 대표인 응오 탄 민(Ngo Thanh Minh) 씨는 "중추절은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풍습과 관행을 보존하는 행사일 뿐만 아니라, 일본에 있는 베트남 공동체가 단결하고 함께 고국을 향하며 동포들과 어려움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13세의 응오 탄 땀은 고국 베트남에 대한 사랑과 사카이에서 중추절을 축하하는 것에 대한 설렘을 표현했습니다.
사카이의 '중추절' 프로그램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되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 행사는 인도주의적 의미가 깊으며, 어린이들에게 큰 기쁨을 가져다 줄 뿐만 아니라 일본 내 베트남 사회에서 애국심을 고취하고 상호 지원 정신을 고취하는 데에도 기여합니다.
출처: https://www.vietnamplus.vn/nhat-ban-dem-trung-thu-gan-ket-cong-dong-nguoi-viet-tai-sakai-post1068252.v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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