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과 경찰은 미스 유니버스 행사 디렉터 셀레베르티가 미인 대회를 조작해 반정부 활동가를 왕관으로 선정했다고 비난했습니다.
RT 는 12월 3일 니카라과 경찰이 12월 1일에 발표한 성명을 인용하여, 해당 국가의 미스 유니버스 대회의 저작권 소유자인 카렌 셀레베르티가 반정부 활동가를 왕관으로 씌워 국제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출전시켜 쿠데타 음모를 꾸몄다고 비난했습니다.
미스 유니버스 니카라과 셰인니스 팔라시오스(23세)는 지난달 83명의 참가자를 제치고 미스 유니버스 2023 왕관을 차지했습니다.
미스 유니버스 니카라과 셰이니스 팔라시오스가 11월 18일 엘살바도르 산살바도르에서 열린 2023 미스 유니버스로 선정되었습니다. 사진: 로이터
팔라시오스가 왕관을 쓴 후, 니카라과 대통령 다니엘 오르테가는 재빨리 축하를 보내며 그녀의 국제 미인 대회 우승이 니카라과에 "진정한 기쁨과 자부심"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팔라시오스 씨는 2018년 니카라과에서 반정부 시위에 참여했습니다.
니카라과 당국은 셀레베르티가 팔라시오스의 대관식을 "외국 요원의 자금 지원을 받아 미인 대회를 함정과 정치적 기습 공격으로 바꾸기 위해" 조작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니카라과 국가 경찰은 셀레베르티가 이전에도 거리 시위와 인터넷을 통해 반정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니카라과 경찰은 셀레베르티와 그녀의 남편, 그리고 아들이 반역죄로 기소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로이터 통신 에 따르면, 셀레베르티는 지난 10월 니카라과 입국이 금지되었고, 그녀의 남편과 아들은 구금되어 있습니다.
팔라시오스 씨는 이 정보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습니다. 2023 미스 유니버스로 선정된 후, 그녀는 귀국하지 않고 현재 미국 뉴욕에 머물고 있습니다.
Ngoc Anh ( RT 에 따르면)
[광고_2]
소스 링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