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플로리다(미국)에서 근무하는 한 간호사가 비정상적으로 잦은 트림 증상을 보인 뒤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구체적으로, Health는 현재 25세인 베일리 맥브린이 2021년에 이 드문 증상을 처음 느꼈다고 보도했습니다. 맥브린은 "저는 하루에 5~10번 트림을 합니다. 전에는 트림을 거의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은 드문 일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비정상적인 트림은 대장암의 조기 경고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2022년 2월, 역류를 포함한 더욱 우려스러운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이어 식욕 부진과 화장실 가기가 어려워졌습니다. 맥브린 씨는 검진을 받으러 병원에 갔고, 의사들은 그녀가 대장암 3기라는 진단을 내렸습니다.
맥브린 씨는 "과도한 트림은 대장암의 전형적인 징후는 아니지만, 의사는 다른 심각한 증상의 시작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같은 의견을 공유하는 모핏 암 치료 센터(미국 플로리다)의 위장관 종양 전문의 티아고 비아치 박사는 Health 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더욱 명확하게 설명했습니다. "인간의 소화기관은 수도관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막히면 음식물과 소화액이 그 자리에 쌓이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비정상적인 막힘이 지속되면, 예를 들어 장을 막는 종양으로 인해 메스꺼움, 식사 후 곧바로 배가 부른 느낌, 역류, 심지어 트림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아치 박사는 또한 초기 대장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질병이 후기로 진행되면 환자는 배변 습관 변화, 변이나 변 표면에 혈변, 설사, 명확한 원인 없는 변비, 지속적인 복통, 원인 불명의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을 조기에 진단하려면 건강 상태의 작은 변화에도 주의를 기울이거나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증상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 혈액 검사를 통해 대장암의 초기 징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빈혈이나 적혈구 수치가 낮은 사람이 복통이나 잦은 설사 등 소화관의 이상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 대장암의 조기 경고 신호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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