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중국) U17 여자 대표팀과의 골득실차가 열세이므로, 베트남 U17 여자 대표팀은 조 1위를 차지하고 U17 아시아 토너먼트의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려면 반드시 이 상대를 이겨야 합니다.

하이옌(13번)은 베트남 U17 여자팀이 홍콩 U17 여자팀을 이기는 데 일조한 유일한 골을 넣었습니다(사진: VFF).
필승의 기로에 몰린 오키야마 마사히코 감독과 그의 팀은 강한 의지를 가지고 경기에 임했습니다. 그러나 홍콩 U17 여자 대표팀은 베트남 U17 여자 대표팀의 첫 상대였던 괌보다 더 조직적이고 체력적인 상대임을 보여주었습니다.
경기 시작 후 10분 동안 베트남 U-17 여자 수비진은 골키퍼 캠 마이가 원정팀의 위험한 슛을 두 번이나 훌륭하게 막아내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전반전 압박에 시달렸던 U-17 베트남 여자 대표팀은 점차 경기 주도권을 되찾고, 미드필드를 장악하며 날카로운 공격을 펼쳤습니다. 홈팀은 전반전에도 연속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습니다.
30분, 홍타이가 위험천만한 헤딩슛을 날렸고, 골키퍼 야우 헤이즐이 몸을 던져 막아내야 했습니다. 이후 푸옹 타오, 푸옹 응이, 민 아인, 타오 응우옌이 각각 위험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습니다.
후반전, 오키야마 마사히코 감독은 공격력 강화를 위해 선수 교체를 확대했습니다. 홍콩 U17 여자 대표팀은 끊임없이 압박을 가했습니다. 67분,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습니다. 하이옌은 강력한 스피드로 상대 수비수 두 명을 제치고 정확한 대각선 슈팅을 날리며 베트남 U17 여자 대표팀의 선제골을 만들어냈습니다.

U17 여자 아시아 대회 티켓을 획득한 베트남 소녀들의 기쁨(사진: VFF).
홈팀은 선두를 유지하며 주도권을 유지하며 더 많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격차를 벌릴 수는 없었습니다. 결국 베트남 U-17 여자 대표팀은 1-0으로 승리하며 예선을 2승으로 마무리하고 2026 AFC U-17 여자 결승전 D조 선두로 진출했습니다.
경기 후 오키야마 마사히코 감독은 "우선 두 경기를 승리하며 결승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선수단 전체가 집중력을 발휘하며 두 경기 모두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선수들의 투지와 노력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 경기에서 유일한 골을 기록한 하이옌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팀 전체가 경기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고, 모두가 최선을 다했습니다. 서로 이해가 안 되는 순간도 있었지만, 공격에서 더 나은 호흡을 맞추기 위해 논의했고 결국 골을 넣었습니다."
휴식 시간 동안 오키야마 마사히코 감독의 지도를 공개하며 하이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감독님은 열심히 노력하면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우리 팀은 항상 포기하지 않는 정신으로 경기합니다. 팀 전체가 하나가 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많은 기회가 있었지만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팀에 승리를 가져다준 것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출처: https://dantri.com.vn/the-thao/thang-nghet-tho-u17-nu-viet-nam-xuat-sac-gianh-ve-du-cup-chau-a-20251017193451839.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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