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문기상예보센터는 북쪽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기단이 우리나라까지 강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파가 강해지고 하노이는 다시 10도 이하로 추워졌습니다.
강한 한기 영향으로 북부와 타인호아 지역은 여전히 심한 추위가 지속되고, 응에안과 하띤 지역은 심한 추위가 이어지며, 꽝빈에서 투아티엔-후에까지 이어지는 지역은 춥습니다. 1월 27일 북부 지역에는 약간의 비가 내리고 많은 지역의 기온이 떨어집니다.
같은 날 아침 기상청은 오전 6시에 각 성·시의 기온을 업데이트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부의 많은 지역에서 기온이 10도 미만을 기록했습니다. 동반( 하장 ) 5도, 사파타운(라오까이) 4.6도, 까오방시(까오방성) 8.2도, 손라시(손라성) 8.7도, 랑손시(랑손성) 6.0도, 남딘성 9.9도...
하노이에서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한 곳은 하동 지역으로 섭씨 9.7도였습니다. 앞서 1월 26일 하노이의 기온은 섭씨 11.7도까지 올랐습니다. 하노이가 섭씨 10도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5일 중 4일째입니다.
동시에, 마우손 봉우리의 기온은 섭씨 0.5도였습니다. 0도 섭씨 이하의 추운 날씨가 몇 차례 이어진 후 이곳의 기온은 상승했습니다.
기상청은 북부와 타인호아 지역에 널리 퍼진 한파가 1월 29일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응에안과 하띤 지역에 극심한 한파가 1월 28일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광범위한 한파 기간 동안 산악 지역에서는 눈과 얼음이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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