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대표팀이 훈련 기간 동안 교통비, 숙박비, 식비를 자비로 부담한다는 정보가 어젯밤(10월 11일)과 오늘 아침 한국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 베트남 축구 협회(VFF)는 이 정보가 정확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 대표팀은 중국에서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 후 한국으로 이동하여 훈련을 진행합니다. 필리프 트루시에 감독과 그의 팀은 10월 17일 한국 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펼칠 예정입니다. 베트남 축구 협회는 여행 경비만 부담하며, 나머지는 대한축구협회(KFA)가 전액 지원합니다.
베트남 팀은 10월 17일에 한국과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베트남과 한국의 경기는 FIFA 일정에 따라 10월에 열리는 국제 축구 연맹(FIFA)의 공식 친선 경기(레벨 A)입니다. 베트남 팀이 공식 대회나 아시안컵 또는 월드컵 예선전이 아닌 곳에서 아시아 상위 5위권 팀과 경기를 치르는 것은 매우 드문 일입니다.
최근 한국 언론은 KFA에 베트남을 한국 대표팀의 상대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많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두 팀의 FIFA 랭킹이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한국 팬들은 이 친선 경기의 기술적인 효율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뉴스1을 비롯한 여러 한국 언론은 KFA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 경기는 베트남 축구 연맹(VFF)의 요청으로 개최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따라서 대한축구협회는 베트남 대표팀의 초청 비용을 부담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반면 KFA는 아시안컵 준비를 위해 홈팀이 아시아 국가와 경쟁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이 관계자는 베트남 대표팀이 훈련 기간 동안 항공료와 숙박비를 자비로 부담해야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VFF가 항공료만 부담하고, 대한축구협회가 베트남 대표팀이 개최국에서 훈련하는 동안의 숙박 및 훈련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지원합니다.
VFF와 KFA는 최근 몇 년간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베트남 대표팀은 한국에서 여러 차례 훈련을 지원받았으며, 한국 국가대표팀 훈련 장소로 자주 활용되는 파주 스포츠 센터에서도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쉬안 푸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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